도지사 선거 "제주판 '3김'이냐, 세대교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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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사 선거 "제주판 '3김'이냐, 세대교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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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정가 관전포인트] 일찍 달아오른 도지사 선거, 변수는?
전현직 도지사 출마?..정당 선택은?...제3의 후보 가능성은?

내년 6월 실시되는 제6회 전국 동시지방선거가 이제 8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제주도지사 선거는 일찌감치 달아올랐다.

예년 같으면 선거일 3-4개월 전쯤에야 나왔을 법한 '출마 선언'은 이미 9개월전부터 꼬리를 물고 이어지고 있다. 추석 연휴를 맞아 지방정가는 이미 '선거 모드'로 전환된 듯한 분위기다.

그러나 선거전은 일찍 가열된 점이 있으나, 선거구도는 여전히 불확실한 상황이다. 앞으로 정당별 '판짜기'가 진행되는 가운데 대혼전이 예고되고 있다.

현재까지 출마가 예상되는 주자는 8명.

새누리당에서는 김경택 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사장과 김방훈 전 제주시장이 이미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본격적 행보에 나서고 있다.

민주당에서는 김우남 국회의원과 고희범 민주당 제주도당 위원장이 유력한 후보군이다.

무소속에서는 우근민 제주지사의 출마가 확실시되고 있고, 최근 출마선언을 한 신구범 전 지사도 활동에 나서고 있다. 전현직 도지사 공동 불출마 선언을 제안했던 김태환 전 지사의 출마가능성도 있다. 여기에 김택남 전 제민일보 회장도 출마를 고려 중이다.

사진 윗줄 왼쪽부터 김경택 전 이사장, 김방훈 전 시장, 고희범 위원장, 김우남 의원, 김태환 전 지사, 김택남 전 회장, 신구범 전 지사, 우근민 지사. <정당, 가나다 순. 헤드라인제주>

현재까지 상황을 정리해 보면, 후보군들의 윤곽은 속속 나타나고 있으나 예상 선거구도는 드러나지 않는 '불확실성'이 높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가운데, 추석 연휴 최대 화두이기도 한 '제주판 3김'(신구범-우근민-김태환)의 출마여부가 최대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제주MBC 여론조사에서는 '3김 동반퇴진' 여론이 58.5%로 조사됐다.

우 지사와 신 전 지사에 이어, 김태환 전 지사까지 출마쪽으로 가닥을 잡는다면 앞으로 선거판도의 주도권은 '3김'으로 급속히 쏠릴 가능성이 크다.

이 경우 신진세력 등의 강력한 저항이 예상되면서, '3김 출마'와 '세대교체'간 여론의 정면충돌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두번째 관전포인트는 '정당 선택'의 향배다.

우선 전현직 도지사를 중심으로 아직 정당선택을 하지 않은 상황이어서 정당별 경쟁구의 판 짜기에는 많은 변수가 남아있다.

우 지사의 경우 최근 새누리당 고위 인사와 입당문제를 깊숙이 얘기하고 있었다고 밝힌 만큼, 앞으로 새누리당 입당이 추진될 가능성은 커 보인다.

신 전 지사는 새누리당과 안철수 신당 등을 놓고 고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제주해군기지 입장 등으로 새누리당 내에서 반감이 큰 점을 고려해 결국 안철수 신당 쪽으로 방향을 잡을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출마여부를 밝히지는 않은 상태이지만, 김 전 지사가 정당을 선택하면 역시 새누리당을 택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

여기에 새로운 신진인사의 합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또 제주출신 원희룡 전 국회의원 출마 권유설도 심심치 않게 흘러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새누리당의 경우 현재 김경택 전 이사장과 김방훈 전 시장 2명이 후보 대열에 이름을 올려놓았지만, 앞으로 진행될 공천구도는 극히 안갯속 상황이다. 앞으로 중앙당의 방침이 어떻게 정해지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결국에는 '당선 가능성'과 '당 정체성' 등이 크게 고려될 전망이다.

민주당의 경우 새누리당 보다는 복잡성이 덜 하지만, 김우남 의원과 고희범 위원장 2파전 경쟁구도가 그대로 지속될지 여부가 주목된다. 일각에서는 박희수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이 공천경쟁에 뛰어들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제기하고 있다.

새누리당이나 민주당 모두 '제3의 후보'가 나타날 개연성은 충분하다.

이러한 가운데 앞으로 정당별 공천구도 윤곽은 내년 1-2월 중에야 보다 뚜렷하게 그려질 전망이다. 공천 예선전을 거치면서, 본선 완주는 최종적으로 3-4파전 구도가 예상된다.

'제주판 3김' 시대의 연속인가, '세대교체'인가를 놓고 제주 민심이 어느쪽을 택할지가 주목된다. <헤드라인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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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로 2013-09-28 19:24:42 | 112.***.***.176
60대나.70대를 갖이고 세대교체는 아니구요. 적어도 세대교체라면 40대후반이거나 50대 초반이면 이해가 되지요. 지금 거론되고 있는 후보군은 거기서 거기 아닌가요.

지방정치 2013-09-26 19:47:10 | 175.***.***.70
제가보기에는 천기누설 댓글이지만 여.야.주자와 신구범 후보와 3자대결에서 신구범 후보가 완승할 것같습니다. 열심히 정책개발하여 정책대결로 도민선택을 받을려고 해야지 인신공격 흑색선전에 속지 맙시다. 지역언론도 제주미래 비전 제시하는 후보 검증에 나서야 할 것 입니다.

도민 2013-09-23 10:59:38 | 221.***.***.198
많은 분들이 출마를 점치고 계신 듯 한데... 지역,나이,성별 구분 짖지 말고 작금의 제주도 도민의 소득을 육지와 동일하게 해 주실 자신 있는 분들만 출마 선언했으면 좋겠습니다. 육지와 임금이 너무 차이난다. 차이가 나도 너무나.

ㅋㅋㅋㅋ 2013-09-20 21:46:02 | 175.***.***.253
민주당은 중량급이 없네

좀더분석적 2013-09-20 20:55:53 | 121.***.***.19
윤기자님, 좀 더 분석이었으면 합니다 새누리는 대한민국 최고의 국가주의 보수집단입니다 해군기지반대한 사람이 이 당의 후보가 될 수 있을까요? 원희룡을 올리세요 그게 더 현실적입니다!

신세대 2013-09-18 21:08:00 | 112.***.***.177
최종선택은 유권자 몫으로 남기고 정책 경쟁을 하여 주었으면 합니다.

?? 2013-09-18 17:40:24 | 175.***.***.83
박 의장 이름도 올리셨네. 러닝메이트 노리는거 아니었어?
행정시장 거품 무는 이유가 그것들 알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