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남 12.7%-우근민 12.5%-김방훈 10.7%'
내년 지방선거에서 제주도지사 선거 출마가 예상되는 후보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뚜렷한 우위를 보인 주자 없이 혼전양상을 보였다.
제주MBC는 창사 45주년을 맞아 추석을 앞두고 코리아리서치센터에 의뢰해 제주도내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주도지사 선거 여론조사 결과를 17일 보도했다.
조사결과 제주도지사 출마 의사를 밝힌 8명에 대한 선호도 조사에서 민주당 김우남 국회의원이 12.7%로 가장 높았다.
이어 우근민 제주도지사 12.5%, 새누리당 김방훈 전 제주시장 10.7%, 신구범 전 지사 9.6% 순이다.
새누리당 김경택 전 제주도 부지사와 김태환 전 지사는 각 8.9%, 고희범 민주당 제주도당 위원장은 8.4%, 김택남 전 제민일보 회장은 1%로 조사됐다.
태도 유보층 비율이 27%를 넘은 가운데, 김택남 전 회장을 제외한 7명은 모두 오차범위 내여서 우위를 가리기 힘들었다.
전.현직 도지사 3명이 출마할 경우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김태환 전 지사가 28.9%로 가장 높았고, 신구범 전지사 24.1%, 우근민 지사 23%로 조사됐다. 태도 유보층은 24%.
반면 3명의 전.현직 지사가 출마하지 않는다고 가정할 경우에는 김우남 의원이 23.4%로 가장 높았다.
이어 김경택 전 부지사 16.1%, 김방훈 전 제주시장 15.7%, 고희범 위원장 12.5%, 김택남 전 회장 4.1% 순이다. 태도 유보층은 28.2%.
전현직 지사 3명의 출마에 대해서는 '세대교체와 지역 통합을 위해 동반 퇴진해야 한다'는 대답이 58.5%에 달했다. '퇴진할 필요가 없다'는 응답은 36.9%로 조사됐다.
지난 14일 하루 전화조사 방법으로 실시된 이번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플러스 마이너스 3.1% 포인트다. <헤드라인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