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청정환경국이 쓰레기 종량제 정착을 위한 공무원 지역책임제를 운영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제주시는 청정환경국 직원 21명을 투입해 이달 1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2개월간 제주시내 19개 동지역 클린하우스 1155개소에 대한 정기적인 점검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점검은 매주 두 차례 월요일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이뤄지며, 담당별 지역 클린하우스를 순회하면서 분리수거함을 개방해 배출된 쓰레기 내용을 확인하게 된다.
주요 점검사항은 생활쓰레기 및 음식물 종량제봉투 사용실태를 비롯해 재활용품 분리배출 이행실태, 용기세척상태, 주변정리 상태, 쓰레기 넘침 여부 등이다.
개선을 요하는 사항이나 문제점에 대해서는 즉시 해당 동에 연락해 시정조치를 하게 된다.
지난 1일 실시한 클린하우스 점검 결과 종량제 봉투 사용율은 85% 이상으로 비교적 양호했으나, 여전히 일부 시민들이 불법쓰레기를 무단 배출하는 사례가 적발됐다.
이 밖에 박스를 접지 않고 그대로 배출해 재활용 수거함이 넘치는 사례나 클린하우스 주변에 대형폐기물을 부단으로 배출하는 사례 등도 발견됐다.
점검반은 현장에서 시정조치가 필요한 사항을 스마트폰으로 동주민센터 담당에게 즉시 사진을 전송해 조치토록 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클린하우스 상시 점검을 통해 제주시민의 환경의식 전환과 쓰레기 20%줄이기 재활용품 20% 향상에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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