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지하수 증산 불가"...'만장일치' 당론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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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지하수 증산 불가"...'만장일치' 당론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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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도당 상무위원회, 한국공항 지하수 증량 '반대'

제주도의회에서 계류중인 한국공항(주)의 지하수 증산 요청 동의안과 관련해 민주당 제주도당이 지하수 증산 '불가' 입장을 당론으로 결정했다.

민주당 제주도당(위원장 고희범)은 10일 제2차 상무위원회 회의를 갖고 최근 현안이 되고 있는 한국공항의 지하수 증산 문제와 관련해 증산 불가를 공식입장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이날 상무위원회에서 제주의 지하수는 특별법의 규정대로 공수 보전체계가 지켜져야 한다는데 만장일치로 의견을 모았다.

앞서 지난 2011년 5월 민주당 도의원단이 결정한 '증산 불허' 당론에 변경이 없음을 재차 확인한 셈이다. 이날 상무위원회에는 7명의 도의원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민주당의 당론이 확고해짐에 따라 한국공항의 지하수 증산 통과는 더욱 요원해졌다.

종전까지는 박희수 의장의 직권으로 안건을 보류되고 있었는데, 민주당의 입장이 확고해지면 본회의에 해당 안건이 상정된다 하더라도 통과 여부는 불투명해진다.

이미 과반의석을 확보하고 있는 민주당 도의원들이 반대 의사를 표명하고, 진보 성향의 도의원들도 반대 표를 던질 가능성이 높다.

결국 억지로 보류시키고 있는 한국공항 지하수 증산안이 조만간 본회의에 상정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박 의장이 홀로 부담을 안지 않고도 부결시킬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면서다.

앞서 한국공항이 제출한 지하수 취수 증량안은 하루 취수량을 100톤에서 200톤으로 늘려달라는 요청으로 환경도시위원회는 심의를 거쳐 하루 120톤 취수가 가능토록 손질된 바 있다.

그러나 "지하수 공수화 개념이 무너진다"는 우려로 박 의장이 안건을 직권 보류시키며 본회의 문턱도 밟아보지 못한채 계류되고 있다.

한편, 이날 상무위원회 회의에서는 고진부 전 국회의원 등 4명의 상임고문과 20명의 고문단을 위촉하고 53개 부문별 특별위원회 위원장 임명건을 확정 보고했다.

또 당규에 따라 7명을 정원으로 하는 당원자격심사위원회(위원장 고희범) 구성을 확정하고, 당의 주요 정책활동을 주관하는 정책위원회(위원장 위성곤)와 홍보미디어위원회(위원장 장태욱)를 새롭게 구성했다. <헤드라인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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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2013-06-10 20:58:39 | 122.***.***.2
이제와서 갑자기 상무위원들이 반대?
내부적으로 무슨 일이 있나? 정치적 입장을 결정할 때는 뭔가 배경이 있을텐데,
기자님! 도대체 민주당의 꿍꿍이 속이 무엇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