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신교 10인의 삶, '제주교회 인물사'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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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교 10인의 삶, '제주교회 인물사'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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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개신교 인물 10인의 삶과 믿음을 정리한 글을 엮은 '제주교회 인물사'가 출간됐다.

최초의 신자인 김재원 장로에서, 배형규 목사에 이르기까지 백여년 제주 개신교 역사의 주역들의 이야기가 담겨져 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제주노회(노회장 강두성 목사)가 제주교회사를 정리하고 편찬하려는 계획이 첫 결실을 맺게 된 것이다.   
기억할만한 족적을 남긴 신앙인들의 자녀가, 가족들 사이에서 전하여진 이야기들을 정리하고 있다.

또 전문 연구자들이 흝어져 있는 자료들을 모으고 적절한 평가를 통하여 작은 전기로 구성했다.

편찬을 주도한 역사위원장 김인주 목사(봉성교회)는 "이러한 역사 정리 작업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개신교 처음 세대로서 김재원 장로와 그 아우인 김재선 목사, 조봉호, 이도종 목사의 신앙여정과 사역이 정리됐다.

조봉호는 기미년 독립운동의 주역으로 이듬해에 대구에서 옥사한 제주의 항일운동의 대표적 인물이다.

군자금을 모금하여 상해임시정부에 전달한 것이 드러나면서, 그 모든 책임을 홀로 떠맡고 순국한 것이다. 이도종 목사는 4.3사건의 와중에서도 의연하게 목양에 힘쓰다가 목숨을 잃었다.
 
김명숙 권사와 강형신 전도사는 교회내의 여성을 조직하고 양육하는 일에 평생 헌신하였다. 김명숙은 1950년대에 지역의회에서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천한 주역으로도 활동했다.

어려운 시대에 홀로 꿋꿋하게 믿음의 길을 걸었던 강치현 장로, 부귀와 명예를 마다하고 농촌교회를 위해 평생 일한 강성빈 목사, 송인택 목사의 이야기도 당시의 역사와 교회를 잘 말해 준다.
 
2007년 여름 아프가니스탄에서 샘물교회 봉사단의 소식은 한국과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그 인솔자로서 배형규 목사는 희생되었다. 평생 그가 꿈꾸며 살아간 길을 살펴보면, 21세기에 이렇게 순백한 삶이 가능했던가 질문하게 만든다. 시대를 뛰어 넘어 백년전 인물들과 나란히 그의 삶이 기록되는 것이 매우 자연스럽다고 느껴진다. <헤드라인제주> 

제주교회 인물사I.<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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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락 2022-07-12 16:18:51 | 27.***.***.50
우리 제주 기독교교육사 발간은 참으로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필요한 자서전이다
널리 알려서 신앙의 발자취를 찿아 갔으면 한다
수고 하셨습니다

oys1671 2013-05-07 19:47:59 | 27.***.***.131
제주기독교백년사,모슬포교회100년사,서귀포교회80년사 를 정독 했습니다,...
모슬포교회사가 가장 올라로 씌어져,....! 이도종목사 전기도 읽었는데, 한국교회친일파전통 만한 한국교회사는 없는걸로 봅니다,... 허물들은 제주교회사 에서도 언급이 전혀 없으니 보나마나 강두성 목사님 이 일도 허물은 감출수 밖에 없을걸로,.... 나중에 보면 알수 있을 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