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이 '껌 씹으며' 취조하듯"...이게 뭡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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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이 '껌 씹으며' 취조하듯"...이게 뭡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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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소리] 한 동사무소 민원인의 하소연

최근 서귀포시 동사무소를 방문했던 한 민원인이 서귀포시청 게시판에 "민원인 앞인데 껌 좀 뱉고 업무에 임하셔야지요"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사연은 이렇다.

서귀포시 A씨는 지난 연말에 자동차세를 납부하기 위해 00동사무소를 찾았다.

카드결재 납부를 위해 한 담당공무원 창구 앞으로 갔다.

A씨는 "그곳에서 주민등록번호와 전화번호를 얘기하며 민원을 처리하던 중 전화가 걸려오자 그 공무원은 전화를 퉁명스럽게 받고 난후, (자신에게) 미안하다는 얘기는 커녕 시종일관 껌만 '짝, 짝' 씹었다"며 "민원인 앞에서 껌을 입속에 숨기시든지, 어떻게 그럴수가 있나"라고 의아스러워 했다.

뿐만이 아니다.

그 민원창구에는 민원인을 위한 의자조차 없었고, '껌씹는' 공무원은 앉아서, 민원인은 그 앞에서 서서 '취조받는' 듯한 기분을 들게 했다는 것이다.

A씨는 "제가 죄지었나요. 카드 들고 세금내러간게 죄인가요"라며 불쾌한 심경을 감추지 않았다.

그는 "동사무소에 카드결재하는 창구가 따로 배치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봤다"며 "또 담당자 책상 앞에 의자도 없이 민원인을 서 있게 해서 취조하듯 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대해 서귀포시의 답변은 극히 원론적인 답변 일색이다.

"우리시 홈페이지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민원사무처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실명이 거론된 부분은 '000'으로 처리되었으며, 민원 원본은 관련부서(00동)로 전달하였습니다."라며 "죄송합니다"라는 말 한마디 없다.

이어진 해당 동사무소의 답변에서는 "자동차세 수납업무를 처리하면서 불편을 드린 점 사과드린다"며 "앞으로는 직원들이 더욱 정성을 다하여 민원인을 대하고 이런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직원교육에 만전을 기하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민원인을 취조하는 듯한 모양새를 갖게 하는 '민원인 의자 배치' 등에 대해서는 아무런 언급도 하지 않았다. <헤드라인제주>

*<시민의 소리>는 행정기관에 제기된 민원이나, 독자들의 제보를 중심으로 작성됩니다.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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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2013-01-08 09:14:22 | 122.***.***.201
공무원 정신차리게 할려면 경쟁을 시켜야 함 1/3을 감축하고 직급정년제를 법제화해야 합니다 피땀흘려 내는세금 공무원 보수를 반이상 들어간다니 할말이 없습니다 공무원 먹여살리는데 딸흘리는 도민 안돼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