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권' 협의 사실상 타결...전문위원 1명 자체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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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권' 협의 사실상 타결...전문위원 1명 자체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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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4급 전문위원 1명 개방형직위 공모 가닥
전문위원 자체채용 논란 일단락...정책자문위원 4명도 증원

지난 9월 이후 크게 촉발됐던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 인사권 독립을 둘러싼 논란이 일단락될 전망이다.

최근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의회가 내년 정기인사를 앞두고 인사협의를 진행한 가운데, 인사권과 관련한 최대 쟁점이었던 서기관(4급)급 전문위원 3명의 자체채용 문제는 '1명'선에서 마무리하는 것으로 잠정 협의된 것으로 전해졌다.

최초 도의회에서는 의회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전문위원 3명을 별정직으로 자체 채용하는 한편, 5급 상당의 정책자문위원을 현행 17명에서 21명으로 4명 증원해줄 것을 요구해왔다.

그동안 전면 난색을 표해왔던 제주도는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정책자문위원 4명의 증원을 수용했다.

이어 최근 우근민 제주지사의 "양보할 것은 양보하고 인사협의에 임하라"는 지시에 따라 전혀 불가능할 것처럼 보였던 전문위원 자체채용 안에 대해서는 1명선에서 마무리짓는 것으로 협의가 이뤄진 것이다.

다만 지방공무원법 개정 등에 따라 앞으로 별정직이 폐지됨에 따라 자체 선발하는 1명의 경우 개방형 직위의 계약직, 즉 임기제 공무원으로 채용키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곧 인사위원회를 열어 도의회에서 전문위원 1명을 자체 채용할 수 있도록 '개방형 직위' 지정을 하고 고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고시가 이뤄지면 곧바로 도의회의 공모절차가 진행될 전망이다.

아직 어느 상임위원회의 전문위원을 자체 채용할지는 확정되지 않았으나, 현직 공무원의 응모도 가능하도록 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책자문위원 4명의 증원에 이어 전문위원 1명의 자체채용의 길이 열리면서 제주도와 의회간 심각한 갈등양상을 보여왔던 인사권 논란은 일단락된 것으로 보인다.

인사교류 전면 중단을 전제로 한 '인사권 전면 부여'라는 우 지사의 제안도 사실상 '없었던 일'로 되돌아갈 전망이다.

전체적으로 보면 '승진 티오'가 잠식되면서 제주도가 상당부분 양보하는 선에서 타결이 이뤄졌다고 볼 수 있는데, 이를 강력히 반대해온 공무원노조 등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가 주목된다.

한편 이번 인사권 문제가 일단락되면서 이번 정기인사에 따른 인사협의도 빠르게 진행될 전망이다. 도의회는 이미 인사교류를 위해 전출 희망자를 파악해 제주도에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  <헤드라인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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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권력 2012-12-28 21:13:18 | 110.***.***.42
도의회권위세워주가 위해 사무관 4자리 서기관 1자리가 ㅎ날아갔네요
정기인사에서 눈물 흘리는 공무원 많겠다
도의원님 공무원은 도민 아닙니까? 선거때 뭐라 말하지 함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