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립적인 위치에서 지역의 갈등현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발족한 제주특별자치도 사회협약위원회(위원장 김승석)가 민군복합형 관광미항 문제 해결을 위해 국회와 정치권 인사 등을 만난다고 22일 밝혔다.
제주도 사회협약위는 지난 19일 오후 4시 제주도청 2청사 회의실에서 제3차 전체위원회의를 갖고 제주해군기지 관련 갈등해소를 위한 구체적인 활동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논의된 내용으로는 제주해군기지 건설 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형사처벌자에 대해서는 특별사면의 길을 열어 줄 것을 제18대 대통령선거 후보자들에게 요청키로 했다. 특히 폭행 혐의로 구속된 강정마을 주민 윤모씨에 대한 탄원서도 함께 제출했다.
또 이들은 15만톤급 크루즈선의 자유로운 입.출항 가능여부를 검증하기 위한 시뮬레이션 이행을 촉구하기 위해 국회 국방위원회와 각 당 원내 교섭단체 등을 만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 밖에도 이달 30일에는 제주도 행정체제 개편 논의과정에서 도민들의 갈등을 최소화하는 방안은 없는지 알아보는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승석 위원장은 "소위원회별 더 많은 논의와 검토를 통해 탑동 항만시설 조성 구상안에 대한 활동계획을 마련하고 시행해 나가는 등 지역사회 갈등문제 해결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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