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주교회의 "해군기지 건설 NO...평화의 섬 보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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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주교회의 "해군기지 건설 NO...평화의 섬 보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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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군기지 건설 반대 지지 표명

미국 천주교 주교회의에서 제주해군기지 건설 반대에 지지의 뜻을 보내는 한편, 미 정부에 제주해군기지 건설에 대한 우려의 뜻을 보낸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의장 강우일 주교)는 지난 4월 26일 미국 주교회의 국제정의평화위원회 위원장인 리처드 페이츠 주교에게 제주해군기지 반대에 대한 연대와 지지를 표명해 주기를 요청하는 서한을 보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리처드 페이츠 주교는 힐러리 클린튼 미국 국무장관과 레온 페나타 국방장관에게 서한을 보내 제주해군기지 건설에 대한 한국 주교들의 우려를 전달하고 이를 한국 정부에 전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미국 주교회의 국제정의평화위원회가 제주해군기지 건설 반대를 지지하며 반대 활동가들과 함께 연대해 나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리처드 페이츠 주교는 서한에서 "제주해군기지 건설이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제주의 자연환경을 크게 훼손하고 동북아지역의 군사적 긴장감을 고조하고 있는데 대해 미국 주교회의 국제정의평화위원회는 한국 주교회의의 깊은 우려를 공감하고 지지하며, 따라서 한국 정부에 한국 주교들의 염려를 고려할 것을 촉구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한국 주교들은 제주를 평화의 섬으로 보존하기를 원한다"면서 "이에 대한민국과 군사회담 과정에서 한국 주교들의 우려를 전달해 달라"고 촉구했다.

한편, 강 주교는 당시 리처드 페이츠 주교에게 보낸 서한을 통해 "해마다 수천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아름다운 섬 제주의 아픈역사가 제주도민들에게 여전히 커다란 상처로 남아있는데 정부는 또 다시 강압적으로 주민들의 의사를 무시하고 해군기지 건설을 밀어붙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이는 중국과 인접하고 있는 제주의 지정학적인 중요성 때문에 양국 사이의 긴장을 불러일으키고 나아가 동북아시아의 평화를 위협할 수 있다"면서 "제주도민뿐 아니라 많은 한국인들이 해군기지 반대에 동참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주의 평화와 생명의 가치를 수호하고자 애쓰는 모든 이를 위해 미국 주교회의 국제정의평화위원회에 연대와 지지를 표명해 달라"고 요청했다. <헤드라인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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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촘스키 2012-06-07 07:38:53 | 211.***.***.24
이제 해군기지는 원점 대검토되어야 한다
세계인들이 나서서 망신을 당하기 전에

외적인가 아적인가 2012-06-06 23:47:15 | 14.***.***.79
강우일 주교가 강정도와 달라 동정을 요구하니 보내 온거 아니가요? 미국사람들이 왜 우리 제주일에 내정간섭하나요? 대한민국 군방위복이 필요해서 더 끼워입겠다고 하는데, 왜 미국에서 저런 일을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