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기 2대 긴급 투입 진화 중...한라산 산불 1990년 이래 처음
속보=24일 오전 11시53분께 한라산 국립공원 사재비 동산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긴급진화에 나섰다.
사재비 동산 등반로 옆에서 연기가 솟아오르고 있다는 한 등반객의 신고를 받고 긴급출동한 소방당국은 산림청 소속 헬기 1대와 제주경찰청 소속 경찰항공대 헬기 1대 등을 투입해 진화 중에 있다.
한라산국립공원 전 직원도 비상출동해 진화에 나서고 있다.
소방당국은 "낮 12시30분 현재 일단 초동진화는 했는데, 진화작업 중에 있다"며 "산불이 번진 면적은 정확히 설명할 수 없으나 길이로 설명하면 대략 100m 정도, 축구장 1개 정도의 면적"이라고 밝혔다.
한라산국립공원에서 산불이 발생한 것은 1990년대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한편, 한라산국립공원은 사재비 동산을 경유하는 어리목 등반로의 출입을 통제함과 더불어, 윗새오름에서 하산하는 등산객들은 영실 등반로를 이용하도록 조치중에 있다. <헤드라인제주>
<박성우 기자/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정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