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사는 구럼비 폭파 막아낼 마지막 결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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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사는 구럼비 폭파 막아낼 마지막 결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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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주민-범대위, 제주해군기지 문제 도지사 결단 촉구
"오락가락 행보에 정부 눈치...영혼없는 공무원 되지 마라"

제주해군기지 문제와 관련해, 제주특별자치도가 서귀포시 강정 구럼비 발파와는 무관하게 민군복합항 관광미항 15만톤급 크루즈선박 입출항 여부 시뮬레이션 결과 검증에 나서자, 강정주민들이 6일 이를 강력히 비판하며 도지사의 결단을 촉구했다.

강정마을회와 제주해군기지 저지 범도민대책위원회는 6일 오후 1시30분 제주도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주도의 이번 검증회의 참여를 정부에 굴복한 것으로 규정하고, 구럼비 발파를 막기 위한 마지막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했다.

기자회견에는 강동균 강정마을회장을 비롯해 오영덕 제주환경운동연합 대표 등 제주도내 시민사회단체 대표자들이 함께 참여했다.

강정마을회와 군사기지 범대위가 제주해군기지 문제와 관련 우근민 제주지사의 결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강정마을회와 군사기지 범대위가 제주해군기지 문제와 관련 우근민 제주지사의 결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강정마을회와 군사기지 범대위가 제주해군기지 문제와 관련 우근민 제주지사의 결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강동균 강정마을회장. <헤드라인제주>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대체 무슨 약점이 있기에 제주도정은 중앙정부의 부당한 압력에 굴복하는 것인지 이해할 수가 없다"며 제주도의 검증회의 참여 결정을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또 해군이 2009년 4월 체결한 기본협약서의 내용에도 불구하고 제주해군기지 사업구역을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지정하려 했던 사실을 각인시키며, 해군측을 강도높게 비난했다.

이들은 "제주해군기지의 본질은 제주도민의 존재를 아랑곳하지 않는 중앙정부의 독선과 오만이 만들어낸 부실한 국책사업일 뿐"이라며 "부실한 국책사업을 법적인 절차를 무시하면서 진행하고자 하니 문제가 발생한 것이고, 문제제기에 대해 답변할 내용이 궁색하니 공권력을 동원해 무자비하게 탄압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국민의 관심이 집중되니 이 사업을 기정사실화하려고 공사를 무리하게 강행하는 것"이라며 정부의 이번 해군기지 강행이 정당성이 없음을 강조했다.

이어 제주도정에 대한 촉구로 이어졌다.

이들은 "제주도지사가 눈치보기로 일관하고 있는 동안 구럼비 바위는 파괴되고 있으며, 더불어 제주도민들의 자존심도 파괴되고 있다"며 "제주도정은 제주도민이 원하는 만큼, 일방통행 뿐인 제주해군기지 사업은 당장 막아라"고 요구했다.

또 "제주도정은 더 이상 민군복합항이라는 허구에 사로잡히지 말고, 해군기지임을 인정해야 한다"며 "제주도민의 공복이라는 7천 공무원들과 제주도지사는 부당한 정부의 압력과 해군의 국민기만행위와 불법행위에 대해 정당한 목소리를 내라"고 촉구했다.

이어 "제일먼저 제주도지사가 직접 구럼비 바위로 들어가겠다고 밝혀라"며 "제주도 공무원들은 그 뒤를 따라서 구럼비 폭파를 막아내는 모습을 제주도민들에게 보여여한다"고 말한 후, "이것이 잘못된 것을 바로잡을 마지막 기회"라고 경고했다.

강정마을회와 범대위는 "우리는 오락가락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는 제주도지사 개인을 걱정하는 것이 아니다"고 전제, "제주도민들이 직접 선출한 민선 도지사의 명예는 우리 도민들의 것이기에 마지막으로 요구하는 것"이라며 "중앙정부의 눈치를 봐야만 하는 행정가 이전에 제주사람이기에 요구하는 것이고, 영혼없는 공무원이라고 숨죽이기에 제주사람의 서러운 피가 흐르기에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주민들이 피 흘리고 다치는 모습을 더 이상 외면하지 말고, 제주도지사가 앞장서 구럼비 폭파를 막으려는 구체적인 모습을 보여주길 제주도민들은 원하고 있다"며 "제주도정이 마지막 결단을 내리는 용기와 실천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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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도 2012-04-07 09:32:15 | 112.***.***.85
도민을 우롱하는 제주도지사 우근민은 즉각 자진 사퇴하라
7대 경관사기극.해군기지 공사강행.삼다수법정시비등 지역현안을
야기하는 우근민 지사는 이미 허수아비나 마찬가지이다.
도지사 자격이 없다.자진사퇴 안하면 민,형사 고발 조치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