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제주도당은 이날 오전 새누리당 제주도당 사무실에서 김동완 위원장 주재로 강문원 예비후보와 현경대 예비후보가 참여한 가운데 후보경선에 따른 간담회를 갖고 이같은 내용의 방식을 결정했다.
제주도당은 두 후보가 촉박한 후보 선출 일정 때문에 여론조사 경선방식을 제안해 이 방식으로 경선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 결정에 따라 두 후보진영은 경선 여론조사를 수행한 기관으로, 코리아리서치와 리서치앤리서치 두 곳을 추첨으로 선정했다.
여론조사는 선정된 2개 기관이 한국조사협회(KORA)가 보유한 최근 전화번호 자료를 사용해서 성별, 연령별, 읍면동별 비례할당하고 무작위 추출된 유권자 1000명 씩 총 2000명을 대상으로 한 전화면접 조사 방법으로 실시된다.
관련 비용은 후보자가 부담하며, 경선 관련 모든 절차는 오는 18일까지 완료하기로 했다.
그런데 이번 총선의 경선방식으로 당원과 일반국민 1500명 규모로 한 '개방형 국민경선'을 실시한다는 방침이었었나 이번에 후보자간 합의에 의해 여론조사로 실시하면서 '경선 흥행'이나 긴장감은 크게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 선거구의 경선 후보자에서 배제된 장동훈 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48)과 신방식 전 제민일보 대표이사(55)은 아직까지 공천심사 결과에 승복하지 않으면서 고심 중에 있어 선거판도의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헤드라인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