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창권 "도 넘은 경찰 공권력 남용...대책위 구성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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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권 "도 넘은 경찰 공권력 남용...대책위 구성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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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국회의원 선거에서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민주통합당 송창권 예비후보는 제주 해군기지 문제와 관련, "경찰과 해군의 공권력 남용이 도를 넘었다"며 모든 총선 예비후보들에게 이에 대한 대책위원회 구성을 제안하고 나섰다.

송창권 예비후보. <헤드라인제주>
송 에비후보는 14일 공개 제안서를 통해 "경찰과 해군은 불과 2만원의 범칙금만 납부하면 되는 경미한 잘못을 한 도민들을 6차례에 걸쳐 무려 36명이나 불법적으로 체포.연행했다"며 이같이 제안했다.

그는 "이러한 불법적인 체포.연행은 마치 도민이 경미한 주정차위반을 하거나 교통신호를 위반하기만 하면 무조건 현행범으로 체포.연행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며 "굳이 형사소송법을 들먹이지 않더라도 이번 경찰의 연행은 불법이라는 사실은 삼척동자도 알 수 있다"고 지적했다.

"경찰과 해군의 공권력 남용은 도를 넘어도 한참 넘었다"고 규탄한 송 예비후보는 "2011년 이후 197명이 체포.연행됐고 올해 들어서만도 93명이 체포연행됐다. 그 중 태반이 불법일 가능성이 높은데, 도민의 자유와 권리가 철저하게 유린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같은 당, 같은 선거구의 강창일 의원에 대한 비판도 이어갔다. 송 예비후보는 "도민의 인권이 철저히 유린당하고 있는 것에 대해 국정을 비판.견제하고 갈등해결의 대안을 제시하며 현장을 누벼야 할 국회의원 특히, 강창일 후보는 그저 민군복합형 기항지라는 말만 하면서 탁상공론만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도민의 자유와 권리조차 제대로 지켜주지 못하는 국회의원은 국회의원으로서의 가장 기본적인 역할을 방기해 버리는 것이며, 자격 상실의 모습"이라며 "자신의 선거구에 해당되지 않는다 해서 손 놓고 있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해군과 경찰이 도민의 자유와 권리를 이처럼 짓밟는 것을 도저히 묵과할 수 없다"며 "불법적 국정 운영을 시정하기 위해 도내 제 정당의 모든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공동으로 해군기지와 관련한 경찰의 불법 체포.연행 등에 대한 대책위원회 연대기구를 설치하자"고 제안했다. <헤드라인제주>

<조승원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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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2012-02-14 12:03:51 | 112.***.***.21
유일하게 목소리를 내는 정치인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