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성(性) 구매?"...여성단체 "중징계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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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성(性) 구매?"...여성단체 "중징계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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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인권연대, 도청 앞 '피켓시위'..."창피해서 못살겠다"

경찰이 10일 제주도내 모 휴게텔에서 성매수를 한 고위공직자 등 45명을 성매매 방지특별법 위반혐의로 입건 조사하고 있다고 밝히자, 제주도내 여성단체들이 발칵 일어서 관련자들의 엄중 문책을 촉구하고 나섰다.

사단법인 제주여성인권연대를 비롯해 사단법인 제주여민회와 제주여성인권상담소.시설협의회, 서귀포여성회, 제주여성회 준비위원회, 성매매문제 해결을 위한 전국연대 등 6개 단체는 10일 오후 3시 30분부터 제주도청과 제주도교육청, 제주지방경찰청 앞에서 관련 공무원의 징계를 촉구하는 피켓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혈세먹는 공무원의 성구매, 강력징계! 강력 처벌!", "당신들 정체가 무엇이뇨? 창피해서 못살겠다", "성구매, 성매매가 웬말이냐"는 등의 구호를 내걸고 '1인시위'를 전개했다.

제주도청 앞에서 공무원 성매수 연루자의 강력 처벌을 요구하는 피켓시위를 하고 있는 여성단체 회원. <헤드라인제주>
교육청 앞에서 공무원 성매수 연루자의 강력 처벌을 요구하는 피켓시위를 하고 있는 여성단체 회원. <헤드라인제주>
공무원 성매수 사건과 관련해 경찰청 앞에서 연루자의 강력 처벌을 요구하는 피켓시위를 하고 있는 여성단체 회원. <헤드라인제주>
제주도청 앞 피켓시위에 참가한 여성단체 회원들은 "잇따라 발생하는 공무원들의 성범죄 사실에 도민들의 불신과 분노가 극에 달하고 있다"면서 이번 성매매 사건에 대한 우근민 제주지사의 사과와 관련 공무원들의 엄중한 징계를 요구했다.

또 "성매매방지법이 시행된 지 8년째인데도 거리낌없이 성구매를 하는 남성들과 우후죽순으로 확대되고 있는 변종성매매업소들에 대해 엄중 단속해야 할 공무원들이 오히려 앞장서서 성매매를 하고 있었던 사실이 개탄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제주도가 그간의 성범죄와의 조치와 노력이 전혀 작동되지 않음을 증명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경찰 수사과정에서의 공무원들이 추가로 밝혀질 가능성은 더욱 크다고 보기 때문에 확실한 조사와 더불어 응당의 처분조치는 당연하다"며 경찰수사와는 별도로 제주도는 자체적인 조사를 벌일 것도 요구했다.

또 "우 지사는 불법 성매매를 사적인 행위로 취급하는 잘못된 관행을 근절하기 위해서라도 성매매한 공무원에 대해 엄중한 징계를 하라"고 요구했다.

공공기관 종사자의 성범죄 예방을 위한 성인권 교육을 당장 시행하는 등 성매매 방지대책을 즉각 수립할 것도 촉구했다.

교육청 앞 피켓시위 참가자들도 양성언 교육감에 대해 같은 내용의 요구를 했다.

경찰청 앞 피켓시위에서는 이번 사건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요구했다.

여성단체들은 앞으로 우 지사 및 양 교육감 면담을 통해 이번 문제의 심각성을 설명하고, 재발방지대책 마련을 요구할 계획이다.

그런데 이번 공무원 성매수 파문은 제주서부경찰서가 10일 제주시 소재 모 휴게텔에서 성매수를 한 제주도 고위직 공무원 A씨 등 45명을 성매매 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로 입건, 조사 중이라고 밝히면서 불거졌다.

적발된 이들 중에서는 서기관급 고위공직자 등 제주도 소속 공무원을 비롯해 제주도교육청, 소방서 직원 등 10여명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지난 2010년 1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휴게텔에서 1회당 13-14만원을 지불하고 성관계를 갖는 방식으로 성매수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신용카드 전표 등을 볼 때, 약 700여명이 성매수를 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1차적으로 입건된 45명 외에도 앞으로 수사해야 할 대상자들이 많다는 얘기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일 '지방공무원 징계양정에 관한 규칙'을 개정하고, 성매매 행위가 적발될 경우 사안의 중요성에 따라 작게는 견책에서 최고 파면.해임 등의 중징계를 내리겠다고 밝힌 바 있는데, 이번 여성단체의 요구를 어떻게 수용할지가 주목된다. <헤드라인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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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사잘못찍은도민 2012-02-11 07:26:14 | 121.***.***.242
우근민이도 미용사협회 고모회장 성희롱해신디
경허연 1000만원 물어실건디
어떤 징계를 줄지 궁굼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