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관계자 "선거출마 하지말라며 마구 폭행"...경찰 고소
오는 4월11일 실시되는 제주특별자치도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한 예비후보자가 폭행을 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A후보측 관계자에 따르면 7일 자정께부터 오전 2시께 사이 제주시내 한 주점에서 A후보는 평소 잘알고 지내는 선배인 B씨를 만나 대화를 나누는 과정에서 말다툼이 생기면서 급기야 손으로 얼굴 등을 마구 때리는 등의 폭행이 발생했다.
당시 이 자리에는 A후보와 B씨 외에 C후보와 D후보 등 또 다른 2명의 경쟁후보도 잠시 자리를 함께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동석자들이 모두 나간 후 A후보와 단둘이 남게 된 B씨는 새벽 2시쯤, 이 주점이 문을 닫자 주점 밖으로 나와 A후보의 무릎을 걷어차고 얼굴과 눈 부위를 심하게 때렸다고 A후보측은 주장했다.
선거캠프 관계자는 "처음에는 대화가 진행되다가 B씨가 '선거에 나오지 말라'고 말하면서 말다툼이 생긴 것으로 전해들었다"고 말했다.
또 "말다툼을 하는 과정에서 B씨가 A후보를 일방적으로 마구 폭행해 얼굴 등이 크게 부어오르고 상처가 생겼다"고 말했다.
현재 캠프 관계자들은 A후보를 병원으로 데려가 치료 중에 있으며, 이날 오전 제주서부경찰서에 B씨를 폭행혐의로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캠프 관계자는 "이번 일은 선거구내 후보자 경쟁관계에서 발생한 문제라기 보다는 평소 잘 알고 지내던 선배와 만난 자리에서 '선거에 출마하지 말라'는 말이 발단이 돼 생긴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이미 예비후보자로 등록해 활동하고 있는 사람에게 출마포기를 강요하는 듯한 말을 하며 폭행을 한 일은 결코 쉽게 넘어갈 수 없는 일"이라며 "이번 일 처리방안을 논의 중에 있다"고 말했다.
한편 가해자로 지목된 B씨는 <헤드라인제주>와의 전화통화에서 "때린 것은 사실이지만 선거에 나가지 말라고 하지는 않았다"고 해명했다.
그는 "선후배 사이인 A후보와 술자리를 갖던 중 개인적인 일로 감정이 격해져 A후보의 뺨을 한대 때렸다"며 "A후보 캠프측에서 주장하는 '마구 때렸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고 말했다.
그러나 B씨의 주장과는 달리 현재 병원에서 진료받고 있는 A후보의 얼굴과 무릎 쪽은 '빰 한대' 정도의 상처가 아니라 눈 분위가 심하게 멍이 들고, 목덜미가 심하게 잡히면서 손톱 흔적까지 나 있는가 하면, 얼굴 곳곳이 잔뜩 상처 투성이었다.
또 계속된 폭행으로 이날 새벽 112를 통해 신고가 들어가면서 경찰이 두번이나 출동했던 것으로 폭행을 당한 A후보 측은 이날 B씨에 대한 고소장을 경찰에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우선 폭행을 당한 A후보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 등을 조사한 후 B씨를 상대로 조사할 방침이다. 또 당시 주점에 함께 있었던 또다른 후보들까지도 조사할지 여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헤드라인제주>
| B씨와 3명의 후보자, 그 주점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제가알기엔 이**후보 같던데
매일 나오시던 초등학생 등교시간 교통정리도 빠져서 학부모가 대신하더니 그런일이 있었군요
아는분은 다 아시는 b씨는 강 후보의 친구고 노형초교 학부모회 임원이라고하던데 폭행과 폭언을 일삼는 임원이있는 학교에 꼬마가 다니게될수 있다니 걱정이 앞섭니다 엄중처벌에 사회적으로 격리 시켜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