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치 못한 '파격 인사', 공직사회도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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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치 못한 '파격 인사', 공직사회도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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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대폭 물갈이된 국장라인, 정기인사 특징과 의미
김방훈 기획실장 발탁 '깜짝'...전임도정 공무원 배려 눈길

최종 발표되기 전까지, 공직사회 내부에서도 이번 국장급 라인의 인사사항은 전혀 예측하지 못했다. 뚜껑이 열리자, 공직사회가 깜짝 놀라고 크게 술렁거렸다.

11일 발표된 제주특별자치도의 상반기 정기인사(5급 이상)의 발령사항은 그만큼 파격적이고 이례적이었다. 대폭적인 물갈이가 이뤄진 것은 물론이고, 핵심 국장급 라인에 있어서도 파격적으로 기용됐다.

차우진 기획관리실장 1명의 공로연수에 따라 국장급 인사요인이 극히 적었음에도 불구하고, 국장급 인사는 대규모로 이뤄지면서 파격적인 물갈이가 이뤄졌다.

이날 발표된 인사발령 사항은 5급 이상 169명을 대상으로 했다. 이중 38명은 승진 임용됐고, 131명은 전보발령됐다.

국장급 인사에서는 기획관리실장에 김방훈 전 제주시장이 발탁된 것이 가장 파격적인 것으로 꼽힌다. 이 카드는 11일 아침까지도 전혀 예상치 못했다.

공직사회에서도 한동주 문화관광스포츠국장이나 강성근 도의회 사무처장 등에서 기용될 것으로 전망했으나, 결과는 제주발전연구원 도정연구관으로 있던 김방훈 전 시장의 기용이었다.

또 하나 눈에 띄는 것은 핵심 국장라인의 대대적인 교체였다. 그 중에서도 국제자유도시본부장에 오승익 서기관을 발탁한 것은 이례적이었다.

오승익 서기관은 민선 4기 도정 당시에 직무대리로 국장급 보직을 맡았으나, 민선 5기 출범 후에는 국회 사무처에 파견 나갔었다.

특별자치행정국장에는 박재철 전국체전기획단장이 기용됐다. 또 하나 이례적인 것은 '여성공무원' 전임 자리로 여겨졌던 보건복지여성국장에 강승수 부이사관이 파격적으로 배치된 것이다.

오정숙 보건복지여성국장을 청정환경국장으로 임명한 것도 이례적이다. 제주도는 제주의 자연환경은 물론 여성의 시각으로 생활환경정책을 변화시킬 것으로 기대하는 취지라고 밝혔다.

오태문 서기관이 골목상권살리기추진단장으로 발탁된 것도 눈에 띈다.

장기교육에 있어서는 정태근 특별자치행정국장과 김용구 문화진흥원장, 양경호  서기관이 국장급 티오로 선정됐다.

이중 김용구 서기관의 발탁도 눈에 띈다. 민선 4기 도정 당시 국장급 보직을 맡았으나, 민선 5기 도정 출범 후 서기관급 자리로 내려갔었기 때문이다.

여기에 지난해 중앙교육을 마치고 복귀하면서 보직부여 여부에 관심이 모아졌던 박영부 전 서귀포시장의 경우 행정안전부로 파견근무를 명 받았다. 이는 박 전 시장이 원하면서 이뤄진 것으로, 이 역시 '배려' 차원으로 볼 수 있다.

결국 이번 인사는 국장급에서 김방훈 시장을 비롯한 주요 핵심라인에 대한 대대적인 물갈이를 이뤄낸 점, 그리고 오승익 국장과 김용구 서기관, 박영부 전 시장 등 민선 4기 도정의 핵심 간부공무원을 다시 등용하거나 배려한 점이 큰 특징이다.

민선5기 도정이 중반부에 이르면서 확실한 성과를 얻어내기 위한 국장급 라인의 재편으로 볼 수 있다.

민선 5기 도정이 제시한 핵심공약들을 이행함에 있어 국장급 라인에 대한 파격적인 물갈이를 통해 손에 잡히는 성과를 일궈내겠다는 의지가 포함된 것으로 풀이된다. 우근민 제주지사는 "연초부터 연말까지 간단없는 업무추진과 성과를 거양하기 위해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 인사를 최소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대대적으로 물갈이를 하고, 하반기 정기인사 때에는 최소한으로 하면서 현재의 틀을 유지하겠다는 것이다.

당초 예상과 달리 파격적인 물갈이라는 카드를 꺼내든 우근민 도정.

새롭게 재편된 국장급 라인업이 앞으로 도정업무 추진에 있어 인사의 취지대로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을지가 주목된다. <헤드라인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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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허 2012-01-11 12:36:24 | 211.***.***.26
인사기사 헤드라인제주 빠르기는 가히 대단

Marilu 2012-01-27 00:00:45 | 216.***.***.242
I think you hit a bullseye there flea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