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의적 비판 의해 명예 훼손되지 않도록 책임지고 일할 것"
최근 제주의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과 관련해 각종 의혹이 끊이지 않자, 이번에는 우근민 제주지사가 16일 직접 해명에 나섰다.
우 지사는 "요즘 음해성 의혹을 제기하거나 제주도 관계 공무원이 명확하게 답을 하지 못한 점이 있어, 필요하다면 다음 기회에 말할 기회가 있겠지만 오늘 말하는 게 좋을 것 같다"며 말문을 열었다.
우 지사는 "7대경관 선정과 관련해서는 뉴세븐원더스재단 룰에 의거해 투표했기 때문에 이상이 없다"고 강조했다.
최근 의혹이 제기되는 전화요금과 관련해서는, "전화요금은 행정전화 이용고지서가 접수되면 제주도의 예산으로 지불해야 한다"며 "어디서 꿔다 갚지 못한다"고 말했다.
그는 "(행정 예산으로 지불하는 전화요금은) 의회에 보고가 될 것"이라며 "따라서 당연히 자동적으로 제주도의 전화요금은 공개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우 지사는 "행정 예산 사용내역을 공개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라며 "따라서 앞으로 뉴세븐원더스재단의 계획과 절차에 따라서 선정 증서를 받는 것도 상식적 수순"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실에 기초하지 않은 악의적 비판에 의해 애향심에 기초해 함께 준 사람들의 자존심과 명예가 훼손되는 일은 결코 없도록 도지사가 책임지고 일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조승원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