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경 의원 "부지사 해명은 거짓...진실 밝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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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경 의원 "부지사 해명은 거짓...진실 밝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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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일 부지사 '7대경관' 해명에 반박

제주의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과 관련, 지속적으로 의혹을 제기해 온 창조한국당 이용경 의원이 감사원에 제주특별자치도청을 상대로 감사를 청구하겠다고 밝혀 주목된다.

이용경 의원은 16일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감사원은 제주도청 감사에 나서 모든 의혹을 철저히 밝혀야 한다"며 이달 중으로 감사원에 감사를 청구하겠다고 밝혔다.

정확한 감사 청구 시점에 대해 이 의원의 보좌관은 <헤드라인제주>와의 전화통화에서 "올해 안으로 청구할 계획"이라며 "의원 단독으로 할지, 동료의원의 서명을 얻어 할지 여부에 대해서는 현재 관련 절차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감사 대상에 대해서는, "우선 제주도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경 의원. <사진=이용경 의원 블로그, 헤드라인제주>

이 의원이 특히 문제로 삼은 부분은 어제(15일) 김부일 제주도 환경.경제부지사가 기자회견을 통해 해명한 7대경관 관련 의혹이 '부실 해명'이라는 점.

앞서 김 부지사는 7대경관 투표에 따른 KT에 납입해야 하는 행정기관의 전화요금을 정상적으로 납입하지 않을 경우 최종 인증이 안될 수 있다는 논란과 관련해, "사실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전화요금 납입과 최종 선정은 연관성 없다"며 "인증이 끝나면 성실히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전화투표의 경우 투표에 참여해 투표가 완료됐다는 메시지가 나오면 유효투표로 인정되는 것이지, 요금 납입과는 관계가 없다는 해명이다.

하지만 이용경 의원은 "김부일 부지사의 7대경관 관련 해명은 오히려 의혹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며 조목조목 반박했다.

먼저, 전화투표수를 공개하면 합의를 어긴다는 해명에 대해서는, '거짓'이라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7대경관의 가치를 동등하게 판단해 득표 순위를 가리지 않기로 합의했는데 전화투표수를 공개하면 순위가 드러나 합의를 어기게 된다'는 부지사의 해명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며 "7대경관 선정은 인터넷투표와 문자투표, 전화투표 3가지로 이뤄졌기 때문에 전화투표 통수를 공개하는 것만으로는 순위를 짐작조차 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또 "투표를 통해 7대경관을 선정해놓고서 투표수를 공개하지 않기로 합의했다니 이 무슨 궤변인지 모르겠다"며 "선관위가 대통령 선거 득표수도 공개하지 않고 특정인이 당선됐다고 발표한다면 그 결과를 누가 믿을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외국의 아날로그 전화시스템 때문에 확정발표가 지연된다'는 해명에 대해서는, "근거를 찾기가 힘들다"며 "만일 다른 국가의 집계와 객관적 검증에 2개월이 소요되는 것이 사실이라면, 이 결과에 따라 제주가 최종 선정지역에서 탈락할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하는 꼴"이라고 말했다.

요금문제와 관련, '최종인증 절차가 끝난 후 KT와 정산문제에 대해 협의하겠다'는 해명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이 의원은 "최소 400억 원 이상의 행정전화를 사용하고서 사후에 협의하겠다니, 대체 뭘 협의하겠다는 것이냐? 소위 '돈 없으니 배 째라는 것'과 무엇이 다른지 알 수 없다"며 "국민의 혈세를 집행하는 기관이라면 법대로 처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제주도청은 이제라도 7대경관 선정 관련 국민들의 전화투표수와 그에 따른 행정전화 요금 내역, 납부 방안을 모두 공개해야 한다"고도 주문했다.

그러면서 "감사원은 제주도청의 행정전화에 대한 예산 편성과 집행현황에 대해 철저하게 감사하기 바란다"며 "국민의 혈세로 집행될 400억원 이상의 행정전화 사용의 내역과 위법성 여부를 밝혀 국민들의 의혹을 즉각 해소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부지사의 눈시울까지 적신 해명에도 불구하고 끊임 없이 제기되는 의혹들이 감사원 감사로까지 이어질 예정이어서 그 결과에 관심이 모아진다. <헤드라인제주>

<조승원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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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하라 2011-12-21 09:15:53 | 112.***.***.178
"제주도청은 이제라도 7대경관 선정 관련 국민들의 전화투표수와 그에 따른 행정전화 요금 내역, 납부 방안을 모두 공개해야 한다"


김승화 2011-12-21 01:54:58 | 110.***.***.216
이용경의원은 각성 좀 해주세요. 아침 일찍 MBC손석희이입니다에도 계속적으로 2번이나 나와 꼭 같은 말을 되풀이 하고 있습니다. 지금 제주는 국가균형발전법에 근거해서도 역차별을 보고 있습니다. 경제발전을 위해 피나게 노력하는 제주 도민에게 힘을 보태주시는데 정열을 받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