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 통합의 바람 분다" 제주 혁신과통합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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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 통합의 바람 분다" 제주 혁신과통합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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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인 공동대표 체제..."힘과 실력갖춘 민주진보정부 수립"
문성근 "시민 참여한 연합정당 구축...현 정부 심판해야"

민주진보 연합정당을 건설해 현 정부를 심판하고, 민생을 우선하는 정권 확립을 목표로 한 '혁신과 통합'이 제주에서도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김두관, 남윤인순, 문성근, 문재인, 이용선, 이해찬 등이 이끄는 혁신과 통합은 10일 오후 7시 제주상공회의소 5층 국제회의실에서 '제주 혁신과 통합' 출범식을 가졌다.

제주 혁신과 통합은 강기탁 변호사, 고병수 탑동365의원장, 고은택 제주참여환경연대 이사, 김상근 목사, 양길현 제주대학교 교수, 고유기 제주참여환경연대 정책위원장 등 6인 공동대표 체제를 구축하고 공식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이날 출범식에는 문성근 혁신과통합 상임대표를 비롯해 제주도의회 문대림 의장, 오영훈 의회운영위원장, 박원철, 이석문 의원, 통합진보정당 제주도당 오옥만.현애자 상임위원장, 고희범 제주포럼C 상임대표 등이 함께 자리했다.

10일 오후 7시 '제주 혁신과 통합'이 출범식을 갖고 공식 활동에 돌입했다. <헤드라인제주>
제주 혁신과통합 공동대표단. <헤드라인제주>

제주 혁신과 통합 추진위원회는 출범선언문을 통해 "현 정부의 민생파탄, 생명경시, 환경파괴, 날선 남북대결 등은 대다수 국민의 소망에 역행하는 것"이라며 "역사의 퇴행을 청산하고 희망의 길로 나각기 위해서는 민주주의를 열망하는 국민의 마음을 받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추진위는 "우리의 목표는 단순한 정권교체가 있지 않다" 분명히 했다.

추진위는 "국민이 원하는 가치를 존중하고 그 소망을 실현할 수 있도록 '힘과 실력을 갖춘 민주진보정부'의 수립이 목표"라며 "이제 그간의 연합정치의 진전으로 싹튼 작은 희망을 키워 정당질서를 재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추진위는 "국민들은 대안과 비전을 갖춘 집권세력을 원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서는 각 정당의 울타리를 걷어내고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적 연합정당 건설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 강기탁 대표 "뼈를 깎는 혁신 이뤄 한국정치 변화시켜야"

강기탁 공동대표는 대회사에서 "대한민국의 현실은 퇴보하고 있다"며 "정부 권력자들의 몰염치와 오만함은 극에 달해, 민주주의와 인권은 실종되고 있으며 남북평화 분위기는 온데 간데 없어졌다"고 말했다.

강 대표는 "경제적으로도 재벌 대기업 편중도는 더욱 심해져 중소기업이 숨을 헐떡이고 있고, 서민경제는 더욱 어려워져 빈부격차, 양극화는 날로 커지고 있다"며 "국민들의 행복은 안중에도 없고 권력으로 국민들을 옥죄는 정부가 현 정부"라고 힐난했다.

이어 "하지만 이에 맞서야 할 민주당을 비롯한 민주진보 정치세력은 분열돼 있다"며 "국민들의 변화 요구를 제대로 대변하고 있는지 깊은 성찰이 필요할 때"라고 피력했다.

강 대표는 "지난 서울시장 선거가 국민들이 한나라당을 심판한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착각"이라며 "민주당을 포함한 야권 역시 그 심판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고 경종을 울렸다.

그는 "민심의 현 주소를 파악하지 않는다면 내년 총선과 대선의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며 "뼈를 깎는 혁신을 이뤄 승자만이 독식하고 있는 한국정치의 혁신을 가져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제주 혁신과 통합은 깨어있는 시민, 양심있는 시민들과 함께 내년 총선과 대선의 승리를 위해 정당의 혁신과 민주진보세력의 통합이라는 지상명제를 달성하는데 모든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다짐했다.

강기탁 제주 혁신과 통합 공동대표. <헤드라인제주>
'제주 혁신과 통합'이 출범식에 참석한 시민들. <헤드라인제주>

# 문성근 "정당 불신하는 시민들, 하나로 연합해야 한다"

특별 강연에 나선 문성근 상임대표는 시국 강연에서 "정권을 세우기 위해서는 정당이 없이는 힘들지만, 현재 시민들은 정당을 불신하고 있다"고 전제했다.

문 대표는 "서울시장 선거가 끝난 후 진행된 여론조사의 정당 지지율을 보면 한나라당 40%, 안철수 박원순 등의 시민세력이 39%, 민주당 11%, 진보정당 세력은 단 2%였다"고 말했다.

그는 "결국 수 많은 시민들이 안철수와 박원순 등에서 희망을 찾게되면서 본인 의사와도 관계없이 자연스럽게 안철수 신당에 요구가 생겨나고 있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현 정치가 정당활동에 돈을 내고 참여하는 진성당원을 중심으로 이뤄지면서, 20~30대와 소통이 되지 않았다"며 "최근 서울시장 선거에서 젊은이들이 투표장에 나오는 것을 보고 정치권은 경악했다"고 말했다.

문 대표는 "그만큼 정치가 폐쇄적이고 늙었다는 것"이라고 주장하며 "결국 유일한 방법은 민주당과 안철수 등에 희망을 거는 광범위한 무당파, 진보세력 등의 통합을 이뤄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김대중, 노무현 정부는 10년간 기존 정치권과 숱하게 부딪혔지만 결국 힘을 얻지 못했었다"며 "그러나 이제 민주진영과 진보진영이 손을 잡는다면 수구와 보수에 손을 내밀지 않아도 얼마든지 정권을 교체할 수 있는 힘을 얻게됐다"고 피력했다.

문 대표는 "결국 시민이 얼마나 참여해 줄 수 있는지가 관건"이라며 "함께 힘을 모아 혁신적인 공천을 이뤄내 압도적인 다수당을 이뤄내자"고 거듭 당부했다.

문성금 혁신과통합 상임대표. <헤드라인제주>
10일 오후 7시 '제주 혁신과 통합'이 출범식을 갖고 공식 활동에 돌입했다. <헤드라인제주>

# 다음은 제주 혁신과 통합 임원.

△공동대표

양길현 제주대 윤리교육학과 교수, 강기탁 변호사, 고병수 탑동365병원 원장, 고은택 참여환경연대 이사, 김상근 목사, 고유기 제주참여환경연대 정책위원장.

△운영위원

고현수 혁신과 통합 준비위원장, 안봉수 전 가시리장, 이군옥 탐라자치연대 대표, 송용진 자치분권연구소 회원, 김철헌 전 제주민주청년회장, 오정훈 국민의 명령 회원, 장동길 촛불시민모임 대표, 장경식 복지국가와 진보대통합 시민회의 공동대표, 최희순 제주장애인인권포럼 상임대표, 오운길 제주사회계발원장, 김성석 해맑음수산 대표, 박준범 자치분권연구소 회원, 강인숙 제주대 평화연구소 특별연구원.

△자문위원

오원국 사회복지법인 농애원 이사장, 송동일 전 서귀포시의원, 송창권 제주자치분권연구소장.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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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과 통합 2011-12-10 21:59:56 | 112.***.***.178
새로운 정치지형을 만들어갈 제주혁신과 통합 출범을 축하 드립니다.

허상수 2011-12-12 10:48:44 | 121.***.***.124
내 고향 제주에서도 혁신과 통합의 바람이 부는군요 새로운 정치문화 발전에 큰 기여를 하게 되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