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발전 제안 우선 보겠다"...'측근' 배제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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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발전 제안 우선 보겠다"...'측근' 배제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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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지사, 행정시장 '지역발전 제안' 중심 평가 시사
후임자 하마평 속, '측근발탁' 배제될지 여부 관심

김병립 제주시장과 고창후 서귀포시장의 사의표명에 따라 7일자로 공고되는 두 행정시장의 공모에서 우근민 제주지사가 "지역발전을 위한 제안내용을 각별히 보겠다"고 밝혀 그 말의 의미를 두고 해석이 분분하다.

우 지사는 6일 오전 제주도청 기자실을 찾아 행정시장 공모를 하게 된 배경 등을 설명하면서, "이번 응모에서는 지역발전을 위한 어떤 일을 하겠다고 하는 지, 제안내용을 각별하게 보겠다"고 말했다.

이같은 우 지사의 발언은 형식적 공모 논란을 불식시키기 위한 차원으로 보인다. 공모를 바라보는 시각이 '짜고치는 고스톱'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많은 가운데, 평가기준이 툭 던져진 것이다.

항간에 제주시장 후임자에 김선우 변호사와 차우진 제주도 기획관리실장, 서귀포시장에 김재봉 전 제주도 정무부지사, 그리고 양모 전 제주도 경영기획실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이 중에서도 '제주시-김선우, 서귀포시-김재봉' 카드는 이미 오래전부터 나돌았다.

이번 우 지사가 던진 '평가기준'은 선거캠프에 있었던 사람을 중심으로 한 측근발탁 보다는, '콘텐츠'를 갖고 평가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반대로 선거캠프에 있었던 '측근'을 배제할 수도 있다는 의미로도 해석될 수 있다.

물론 '콘텐츠'를 갖고 있다면 '측근'도 대상에 포함될 수 있다. 

제주도 역시 공모 공고를 내면서, "행정시장이 민선 5기 일선 행정을 총괄하는 자리인 만큼, 소속 공무원을 잘 통솔하고, 주민과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민선 5기 도정 철학을 잘 실현할 수 있는 인재가 많이 응모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실제 공모 심사결과 이미 거론됐던 인물을 대상으로 한 '예상됐던' 수순을 밟을지, 아니면 새로운 파격적 인물을 발탁할지는 미지수다.

한편 제주자치도는 7일자로 두 행정시장을 개병형 직위로 공개모집을 공고하고, 19일부터 23일까지 원서접수를 받은 후 심사를 거쳐 27-28일 중 최종 인선키로 했다고 밝혔다.

응시자격 기준을 보면 박사학위 소지자의 경우 공무원 또는 민간근무 연구경력이 10년 이상인 자로, 관련분야 근무.연구 경력 6년 이상으로 했다.

석사학위 이하 소지자의 경우 공무원 또는 민간근무.연구경력 13년 이상인 자로, 관련분야 근무경력 6년 이상으로 설정했다.

경력을 기준으로 해 공무원 출신의 경우 관련분야에서 3년 이상 근무한 자로, 2급 또는 이에 상당하는 공무원 경력이 있는자, 민간경력자는 관련분야에서 4년 이상 근무.연구한 자를 대상으로 한다.

행정시장은 지방전임계약직으로 임용하게 되며, 임용기간은 최초 임용일로부터 2년이다. <헤드라인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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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매 2011-12-08 01:48:03 | 211.***.***.146
개매 진짜 지사가 경 생각햄시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