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신당 "3당 통합은 진보정치 뒤흔드는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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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신당 "3당 통합은 진보정치 뒤흔드는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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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민참여당 민주노동당과 국민참여당 제주도당, 새진보통합연대 제주창당준비위원회가 통합정당 창당준비에 착수한 가운데 진보신당 제주도당은 "3당 통합은 진보정치를 뿌리채 뒤흔드는 위기"라면서 우회적으로 3당 통합에 대한 반대입장을 밝혔다.

진보신당 제주도당은 1일 논평을 내고 "진보정치대통합은 자본의 지배를 넘어슨 사회에 대한 꿈과 희망을 품고 노동자 민중의 권력을 세우는 세력인 진보정당과 노동자 세력 그리고 자본의 이윤추구 앞에서 생명평화의 위기를 느낀 녹색세력 및 시민사회세력의 통합을 목적으로 애당초 출발했다"며 "그러나 우리는 국민참여당과의 통합으로 귀결된 3당 합당을 목전에 두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1990년 보수정당이었던 전두환의 민주정의당과 김종필의 신민주공화당 그리고 자유주의 정당이었던 김영삼의 통일 민주당이 민주자유당이라는 거대 여당을 탄생시켰고 민자당 출현을 우리는 3당 야합이라고 비판했고, 국민들은 선거를 통해 민자당을 해체시키고 말핬다"며 "그런데 이러한 3당 야합이 진보정치에서 보게될 줄은 꿈에도 상상하지 못했다. 바로 이것이 우리가 목도하는 진보정치의 비극"이라고 비난했다.

특히 진보신당 제주도당은 "진보정치의 위기는 진보정치가 제주지역에서 신자유주의 실험도시인 제주특별자치도를 넘어서는 대안사회건설에 대한 전망이 부재하기 때문에 초래된 이합집산의 결과물"이라며 "그러하기에 자유주의 개혁세력과도 연대가 아닌 당통합을 서둘러 진행할 수 있었던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진보정치 신념의 상실은 다가오는 총선과 대선 등 눈앞의 이익을 위해 자신의 정체성을 부정하는 야합을 마치 또다른 신념인 양 말할 수 있었던 것"이라며 "뿐만 아니라 권력의 주인이 돼야 할 노동자와 농민 그리고 풀부리공동체 운동세력을 주인으로 세우지 못하고 의회정치에 매달려 온 결과 노동자, 민중을 억압한 한미FTA와 해군기지를 추진한 세력과 통합을 부끄럼없이 진행할 수 있었던 것"이라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진보신당 제주도당은 "오늘날의 사태에 대해 겸허히 스스로를 되돌아보는 계기로 삼고, 더욱 더 진보정치의 정체성을 굳건히 하면서 연대하는 정치를 하고자 한다"며 "또한 3당과 제주의 미래 청사진을 놓고 선의의 경쟁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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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당 2011-12-02 14:49:58 | 112.***.***.181
3당 통합을 민자당 통합과 똑같다고 하시는 분들이 한편으로는 연대의 정치를 하시겠다고요. 일 없습니다. 가시던 길 혼자 묵묵히 가세요. 내년 총선이 지나면 없어질 당하고는 연대 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