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일과 2일 해군기지 반대운동을 벌이다 구속됐던 홍기룡 제주군사기지 저지 범도민대책위원장을 비롯한 4명의 보석신청이 받아들여진 것에 대해 창조한국당은 "강정해군기지 관련자 보석결정을 환영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창조한국당은 12일 성명을 내고 홍기룡 위원장 등 4명의 보석 결정에 대해 환영하는 한편 강동균 강정마을회장을 비롯해 해군기지 반대운동 관계자 전원을 석방할 것을 촉구했다.
창조한국당은 "지금도 해군기지 건설을 반대하는 강정마을회장과 주민, 시민운동가를 계속 구속 집행하고 있어 공권력 남용에 대해 우려된다"며 "강정평화를 원하는 강동균 회장을 공사방해 구실로 삼아 범법자로 몰아 인신구속을 하고 있는데 과연 법치국가인가 되묻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강정주민과 평화수호자들을 사법적 방법으로는 양심까지 구속할 수는 없다"며 "당장 구속자 전원 석방과 기지건설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특히 창조한국당은 "우근민 민선 제주지사는 강정해군기지 건설공사 중단을 외면하고 계속 추진하면 우 지사에게 부메랑이 될 것"이라며 "강정주민들이 원치 않는 강정해군기지는 백지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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