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사 이전 논의...부지 활용대책 모색 기대
제주시가 골머리를 앓고있는 제주시청사 이전 문제를 두고 각계의 의견을 듣는다.
제주시는 오는 9일 오후 2시 제주상공회의소 5층 국제회의장에서 제주시의 현안사항인 제주시 청사이전 문제를 갖고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제주시정 발전포럼(의장 양영철)의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에는 홍관일 제주시 총무과장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각 토론자들의 의견이 제기된다.

시정발전포럼의 의장인 양영철 제주대학교 행정학과 교수가 좌장으로 나서며, 황용철 제주대 경영학과 교수, 문성종 제주한라대학 관광경영과 교수, 고태호 제주발전연구원 책임연구원, 한영조 제주경실련 사무처장이 토론 패널로 참석한다.
제주시는 지난 2001년 현재 도남동 정부합동청사 인근 부지로 이전할 계획을 세웠지만, 시청사 신축에 필요한 소요예산이 13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전을 보류하고 있다.
또 현재 사용되고 있는 시청청사의 경우 근대문화유산으로 등재되면서 매각이 불가능한 터라 앞으로의 관리방안 등이 해결되지 않아 청사이전에 대한 확답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현재 사용되고 있는 청사의 건물은 낡고 비좁아 이대로 버티기에는 무리라는 것이 내부적인 분위기다.
이에 제주시는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시정의 방향을 결정하기 위해 세미나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세미나를 통해 이전을 하느냐, 마느냐를 정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 시청사 부지의 활용방안이나 시민복지타운내 토지 활성화 방안 등의 대안을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정책세미나에서는 주민참여 유료주차제 운영과 관련된 토의도 함께 이뤄진다. <헤드라인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이미 주변 상권도 형성되어 있어.북지타운 이전은 바랍직 하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