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지 경찰' 대규모 투입...강제진압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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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지 경찰' 대규모 투입...강제진압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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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명 제주 재투입...기존 160명 포함 500여명 규모
31일 밤 강정에 배치...강정마을 공권력 투입 임박

제주해군기지가 들어서는 서귀포시 강정마을에 대한 공권력 투입이 임박한 가운데, 경찰청이 31일 대규모 경찰력을 제주에 추가 투입했다.

이번에는 서울경찰관기동대 소속 경찰과 여경 등 450명 규모다. 기존에 이미 투입된 전의경 160명을 포함해 육지부에서 내려온 경찰력만 600여명 규모에 이른다.

추가 투입되는 경찰력은 저녁 7시50분께 제주항에 도착해, 대형 경찰버스 16대, 지휘차량 버스 5대 등에 나눠타고 용담 해안도로를 따라 숙소로 이동했다. 이날 밤부터 강정 길목에 배치될 것으로 알려졌다.

더욱이 이번에 제주에 배치되는 경찰력은 각종 진압장비도 갖춘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경찰관기동대는 전.의경이 아닌 순수 경찰관으로 이뤄진 부대단위 경찰조직이다. 병역자원 부족으로 2012년부터 감축되는 전.의경 인력을 대체하기 위해 2008년 신설됐다. 서울지방경차청 산하 중대를 서울경찰관기동대라고 부른다.

여경의 경우 현재 강정마을 중덕 해안가로 이어지는 농로 삼거리에서 쇠사슬을 묶어 밤샘농성을 하고 있는 여성 주민과 단체 회원들을 진압하기 위해 특별편성된 것으로 보인다.

제주에 파견된 육지부 경찰병력이 31일 밤 제주시 용담 해안도로를 따라 서쪽을 향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제주에 파견된 육지부 경찰병력을 태운 버스에 '서울기동경찰'이라는 표시가 눈에 띈다. <헤드라인제주>
제주에 파견된 육지부 경찰병력이 31일 밤 버스 16대에 나눠 타고, 강정마을을 향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육지부 경찰병력을 태운 버스가 31일 밤 줄지어 제주시 용담 해안도로로 향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경찰의 공권력 투입이 임박한 가운데, '육지 경찰' 450여명이 추가로 배치됐다. <헤드라인제주>
제주에 파견된 육지부 경찰병력이 31일 밤 제주시 용담동을 지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제주에 파견된 육지부 경찰병력이 31일 밤 제주시 용담동을 지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경찰의 공권력 투입이 임박한 가운데, '육지 경찰' 450여명이 추가로 배치됐다. 사진은 31일 강정마을 주변에 배치된 경찰버스 행렬. <헤드라인제주>
경찰청은 내달 3일 강정마을 일대에서 열리는 '구럼비 문화행사'에 '평화비행기'와 '평화버스' 등으로 2000여명이 참석키로 함에 따라 현재 제주 경찰력만으로는 안정된 치안확보가 어려워 추가 경찰력을 지원한 것이라고 밝히고 있지만, 실제 목적은 공권력 투입을 통한 강제진압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구럼비 문화행사'의 경우 이미 주최측에서 철저한 비폭력 평화적 진행원칙을 밝혔기 때문이다.

공안당국이 2년여만에 공안대책협의회를 갖고 강정마을 문제에 대한 초강경 대응입장을 발표한데 이어, 법원의 해군기지 반대 주민 등을 대상으로 한 '공사방해 금지' 가처분 결정 수용, 30일 이명박 대통령의 해군기지 강행의지 표명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31일에는 김관진 국방부 장관과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이 해군기지 공사의 조속한 정상화를 골자로 한 '담화문'을 발표했다.

이 대통령의 발언과 국방부장관 등의 담화문은 경찰의 공권력 행사를 매우 용이하게 하는 기제가 되고 있다. 마음만 먹으면, 혹은 해군측이 공사강행의 움직임을 보이면 언제든지 주민항의를 제지하는 차원의 공권력 행사를 할 것으로 보인다.

강정마을은 그야말로 '폭풍전야'다. <헤드라인제주>

<윤철수 기자/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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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부패집단 2011-08-31 18:17:48 | 122.***.***.120
[PD수첩] 한국해군, 정말 썩을데로 썩었군요

http://bbs2.agora.media.daum.net/gaia/do/kin/read?bbsId=K162&articleId=53581

수호암 2011-09-01 09:42:40 | 123.***.***.209
망국의 이리떼들아! 당장 물러가라!!한라산신령님과 용왕님이 용서치 않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