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고 불만 양식 넙치 7만여마리 폐사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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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고 불만 양식 넙치 7만여마리 폐사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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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경찰서, 양식장에 3억여원 피해입힌 30대에 '영장'

해고당한데 불만으로 양식장 넙치 7만여마리를 폐사시켜 2억8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입힌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귀포경찰서는 4일 현모 씨(38)에 대해 현주건조물침입, 재물손괴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현씨는 서귀포시내 모 양식장에서 20여년간 일을 하다 지난해 10월 권고사직 당한 것에 앙심을 품고 지난달 24일 오전 2시 30분께 양어장에 침입해 429㎡ 규모의 수조 5개소 밸브를 잠그고 수위 조절용 파이프를 빼 수위가 낮아지게 하는 방법으로 수조내 양식 중인 넙치 6만2100여마리를 폐사시켜 2억5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앞서 현씨는 지난 6월 30일에도 양어장에 침입해 양식 중인 넙치 9000마리(3000만원 상당)를 폐사시킨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양식장 특성상 내부구조를 잘 알고 있는 사람의 범행으로 보고 전.현직 종업원 19명을 대상으로 행적을 조사하던 중 진술내용과 당시 실제 행적이 다른 현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수사망을 좁혀갔다.

현씨는 경찰의 수사망이 좁혀지자 그대로 잠적했으나 경찰은 탐문수사를 통해 제주시내 모 여관에서 현씨를 붙잡았다. <헤드라인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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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 2011-08-05 01:06:17 | 122.***.***.124
20년동안 일했는데 권고사직이라니.....
얼마나 속상하고 화가났으면 그랬을까...
젊은 청춘 그곳에 다 바쳤는데 돌아온건..권,고,사,직....
죄는 죄값을 받아야 마땅하지만 마음이 쓰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