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년 우 지사 "변화와 개혁 멈추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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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년 우 지사 "변화와 개혁 멈추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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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후 '삶의 질' 구체적 프로그램 실행 착수"
수출 진흥 등에 주력...해군기지 문제 언급안해

취임 1주년을 맞은 우근민 제주지사가 30일 "그동안 준비하고 시작한 사업들을 더욱 강력하게 추진해 완수하는 한편 남은 3년간 '변화와 개혁'을 멈추지 않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우 지사는 이날 오전 10시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취임 1주년에 즈음한 도민에게 드리는 말씀'을 통해 민선 5기 출범 1년의 평가와 함께 앞으로 도정운영 방향에 대해 제시했다.

30일 취임 1주년을 맞아 기자회견을 갖고 있는 우근민 제주지사. <헤드라인제주>
취임 1주년을 맞아 기자회견을 갖고 있는 우근민 제주지사. <헤드라인제주>
우 지사는 "그동안 준비하고 시작한 사업들을 더욱 강력하게 추진해 완수하겠다"면서 "앞으로 3년, '변화와 개혁'을 멈추지 않겠으며, 제주를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대한민국의 미래'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1년을 회고하면서, "지난 1년간 쉬지 않고 달려 왔다"며 "저는 민선5기 제주도정을 시작하면서 도민 여러분의 변화와 개혁에 대한 목소리를 깊이 새기고, 제주경제를 살리고 새로운 산업을 육성해‘도민이 행복한 국제자유도시 제주’를 만들기 위해 일해 왔다"고 평했다.

우 지사는 "지난 1년은 제주가 가야할 길을 개척하고 열어 나가는 시간이었다"면서 "출범 당시 제주는 사회·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었고, 새롭게 시작하는 수출진흥의 기반은 매우 취약한 상태였으나 이제 그 기반을 다지게 됐다"고 말했다.

또 "주변에 우려도 많았다"며 "하지만 도민의 열망이 컸고, 가야할 길이라고 생각했기에 황무지를 개척하는 마음으로 도전해 왔고, 도민 여러분들께 약속드렸던 주요 정책들을 구체적으로 설계하고 차근차근 하나씩 준비하고 시작했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도민의 역량이 하나로 모아지기 위해서, 우선적으로 갈등현안을 중재하는 데 온 힘을 쏟았다고 밝혔다.

우 지사는 "1년이 지난 지금 제주가 변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게 된다"며 "제주에서 무엇인가 하면 될 것 같다는 사업가들도 많이 만나는데, 수출기업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고, 제주를 여행하는 외국인들도 늘어나고 있으며, 새로운 녹색성장산업 육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들도 시작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무엇보다 도민 여러분들께서 함께해 주셔서 새로운 변화가 나타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도의회에서도 도정정책을 함께 고민하고 협력해주셨고, 이 자리를 빌어 도민 여러분과 도의회에 진심어린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우 지사는 그러나,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며 "도민 소득이 보다 높아지고, 일자리도 더 많아져야 한다. 제주가 세계에 더욱 많이 알려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취임 1주년을 맞아 도민 여러분들께서 저 우근민에게 제주도정을 맡겨주신 뜻을 다시 한 번 가슴에 새기며, 신발 끈을 더욱 단단히 고쳐 매겠다"고 말했다.

#"해군기지 의미있는 변화 끌어냈다"...해법 등은 언급 없어

구체적 평가에서는 소위 '4대 위기' 극복을 위한 체계를 마련한 것을 우선적 성과로 들었다. 중앙정부에 대해 제주지역의 특수한 상황을 적극 설명하고 협조를 이끌어 낸 것도 성과적 측면으로 평가했다.

해군기지 문제와 관련해서는, "진정성을 바탕으로 정당한 절차에 따라 합리적으로 중재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중앙정부에 대해 제주의 상황을 적극적으로 설명해 의미있는 변화를 이끌어 냈다"고 자평했다.

그는 "제주특별법 개정을 통해 강정마을 주변지역발전계획에 대한 법적근거를 마련했고, 정부의 지원 의지를 뒷받침하게 될 국무총리실 중심의 지원협의체가 가동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현재 진행되고 있는 갈등상황에 대한 고민이나, 앞으로 어떻게 해군기지 문제를 풀어나가겠다는 언급은 하지 않았다. 종전 방송사 등의 인터뷰 등에서는 이미 상황이 되돌릴 수 없는 상황에 온 만큼, 앞으로 주변지역발전계획 등을 통해 '실리'를 찾아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취임 1주년을 맞아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우근민 제주지사. <헤드라인제주

#"제주형 기초모형 도민합의 이끌어내겠다"

이와함께 "수출진흥과 외국인관광객 유치로 제주의 경제영토를 세계로 넓혀가고 있다"면서 수출과 외국인관광객 유치에 도정의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또 "녹생성장산업과 해양산업을 육성해 제주경제의 미래를 준비해 나가겠다"며 "아울러 1차산업을 혁신해 새로운 경쟁력을 키우겠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서민생활 안정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의 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 도전도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며 이의 협조를 당부했다.

제주형 자치모형에 대한 도민적 합의도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우 지사는 "제주형 행정체제 모형을 개발하기 위한 ‘행정체제 개편위원회'가 구성돼 활동 중인데, 풀뿌리 자치권을 확대하는 차원에서 다양한 대안들에 대해 포괄적으로 접근하겠다"고 말했다.

또 "도민여러분들과 전문가들로부터 폭넓게 의견을 모아 더 많은 토론과 깊이있는 논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도민여러분이 공감할 수 있는 제주형 기초자치모형에 대한 합의를 도출해 내겠다"고 말했다.

#"공무원은 도지사가 말하는 내용만 갖고 일하나?"

공무원들의 일하는 분위기와 관련해서는 다소 만족스럽지 못한 점을 언급했다.

우 지사는 "제주도의 공무원들을 보면 도지사의 공약사항을 갖고 일하는 것이 대부분으로, 그러다 보니 각 부서에서는 도지사가 말하는 내용만 나오고 있다"고 힐난했다.

우 지사는 "그러다보니 행정시와 읍면동의 경우 더욱더 창의성과 자율성의 문제가 나타나는 것"이라며 "앞으로 워크숍을 하든지 해서 기초자치단체가 있을 때보다 더 자율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또 공무원들이 창의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하는 행정체제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도민에게 드리는 말씀'이 배포되고 짤막하게 모두발언을 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별도의 질의응답 시간은 갖지 않았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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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 개혁 2011-06-30 13:31:18 | 61.***.***.54
변화 = 선거참모 자리 만들어주는 변화

개혁 = 삼다수 기존대리점 기득권 배제하여 새 대리점 만들어 주는 개혁

이런 변화와 개혁이 아니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