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해군기지 건설공사가 강행되고 있는 서귀포시 강정마을을 지켜달라는 호소가 이어지고 있다.
제주도민은 물론 타 지역의 시민들도 목소리를 모아 제주특별자치도와 서귀포시 인터넷신문고를 연신 두드리고 있다.
"강정마을을 사랑하는 서울시민"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송모씨는 18일 서귀포시에 "제주에 더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그 곳에서 행복하기를 원한다면 이런 어처구니 없는 일을 그만두라"며 공사 중단을 요청했다.
송씨는 "소중한 생명들을 상하고 다치게 하는 일을 얼마나 벌일 것이냐"고 따지며 "공권력이라고 하는 경찰들은 그저 주민들을 잡아가는 것만이 역할이라고 생각하고 있느냐"며 성토했다.
같은날, 제주도를 수 없이 방문했다는 진모씨도 서귀포시에 공사 중단을 요청했다.
그는 "지난해 봄에 걸었던 올레길을 잊을 수 없었다"며 "특히 강정마을이 있는 7코스는 아름답다 못해 감동스러웠다"고 추억했다.
진씨는 "그런데 중간에 접한 '해군기지 반대' 현수막을 보고 주민에게 어찌된 것인지 물어봤더니 그제서야 해군기지가 들어온다는 소식을 들었다"면서 "너무 충격이었고 막막한 심정에 눈물이 날 것 같았다"고 토로했다.
이어 그는 "여러가지 이해관계가 있겠지만, 한쪽에서는 세계7대자연경관에 도전한다고 투표 참여를 독려하면서 강정에서는 돌을 깨부수고 반대투쟁을 벌이는 사람들을 구타하는 현실이 얼마나 기만적으로 보이는지 아는가"라고 비난했다.
진씨는 "평화를 지킨다는 명목으로 들어선 해군기지는 부메랑이 돼 제주를, 대한민국을 해치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며 당장 공사를 멈춰달라고 촉구했다.
19일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제주도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김모씨는 "생태적으로도 보존가치가 충분하고 제주도만이 갖고 있는 특유의 편안함이 해군기지로 인해 깨지는 것이 안타깝다"며 "제발 부탁하는데 제주도를 지켜달라"고 제주도에 호소했다.
강정마을 주민은 아니지만 강정 주민들이 계속 고통을 겪는다는 소식을 듣고 너무 마음이 아팠다던 제주도민 고모씨도 공사중단 요청 릴레이에 동참했다.
고씨는 "강정마을 주민 75%가 우을증이고, 45%가 자살충동이 있으며, 35%가 자살시도 직전의 상태로, 주민들은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며 "왜 가까운 사람들의 공동체를 이렇게 부숴놓아야 하는가"라고 성토했다.
고씨는 "그들은 친구와 친척들간의 사이가 찢겨져 나가는 경험을 하고 있는데, 이는 인간에게 근원적인 고통"이라면서 "한번만 연민을 갖고 왜 그 분들이 반대하는지 이야기를 들어달라"고 요청했다.
이 같은 시민들의 호소에 대해 서귀포시는 "이미 일정한 행정행위가 이뤄진 상황에서 법적인 절차에 의해 진행되는 것이라 서귀포시로서는 공사중단이 어렵다"고 설명했다.
제주도는 공식적인 답변을 아직 내놓지 않았다. <헤드라인제주>
*이 부분에 대한 반론 부분은 제주도의 공식 답변이 나오면 추가될 예정입니다.
*<시민의 소리>는 행정기관에 제기된 민원이나, 독자들의 제보를 중심으로 작성됩니다.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평화의 섬 제주를 지키자고 반대하는것들 평화도 힘이 있을때 지키는 거다
냄비근성이 표상들 하고는...
한 예로 옛날 우리역사를 보자 평화지키자고 일제한티 따 먹히고 중국넘들한티 따 먹히고 아직도 평화평화 운운하면서 따 먹히고 싶구나 천하의 매국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