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유 전 실장, 축제 바가지요금 근절 정책안 발표
제주도지사 선거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문성유 전 기획재정부 실장은 7일 제주관광의 과제로 꼽히는 축제장 바가지 요금 근절과 관련해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그는 최근 논란이 된 특정 축제의 ‘제주도 지정축제 제외’ 조치에 대해 “행정의 기준 강화는 환영할 일이나, 지정 취소만으로는 실제 현장의 변화를 이끌어내기 부족하다”며, “관광객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관리 시스템’ 구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 관광객이 많이 찾는 일본의 지역 축제에서 실시되는 ‘축제 음식 가격 사전등록제’의 도입을 공약으로 내세웟다.
축제 시작 전 메뉴와 중량, 가격을 미리 등록하고 행사 기간 내 임의 변경을 금지함으로써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한다는 취지다.
그는 "축제 규모 확대에만 매몰되어 바가지 요금 논란이 터진 뒤 수습하는 ‘뒷북 행정’은 제주 관광 이미지를 실추시킬 뿐”이라며, “실질적인 운영 시스템의 혁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제주 관광 바가지 요금 근절 9대 정책으로 △축제 음식 가격 사전등록제 △현장 단속팀 상시 운영 △QR 바가지 신고 시스템 △축제 음식 가격 공개 플랫폼 △권장 가격 가이드라인 △가격 위반 즉시 퇴출제 △참가업체 사전 교육 의무화 △축제 가격 평가제 △착한 가격 부스 인증제 등을 제시했다. <헤드라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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