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지우 코스타호' 제주SK 개막전 보름 앞으로...2026시즌 전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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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지우 코스타호' 제주SK 개막전 보름 앞으로...2026시즌 전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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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시즌 프리뷰①] 골키퍼 '여전히 든든' 김동준-안찬기에 허재원까지
세레스틴 영입됐지만...여전히 물음표 수비, 막강 중원 '이창민-이탈로'
지난시즌 너무나 아쉬웠던 골 결정력...올 시즌은 어떨까?
제주SK 선수단이 일본 가고시마 전지훈련 마지막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주SK FC)
제주SK 선수단이 일본 가고시마 전지훈련 마지막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주SK FC)

프로축구 K리그1 제주SK FC의 K리그1 개막전이 이제 보름 앞으로 다가왔다.

제주SK는 3월 1일 오후 4시 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광주FC와의 2026시즌 개막전을 갖는다.

<헤드라인제주>는 올 시즌을 앞두고 2편에 걸쳐 제주SK의 2026시즌을 예상해봤다. 1편에서는 포지션별로 나눠 2026 시즌 <헤드라인제주> 취재진의 예상, 2편에서는 팬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헤드라인제주와 인터뷰를 갖고 있는 김동준.ⓒ헤드라인제주
지난 1월 가고시마 전지훈련장에서 헤드라인제주와 인터뷰를 갖고 있는 김동준. ⓒ헤드라인제주

◇골키퍼 포지션...김동준 여전히 건재, 안찬기, '뮌헨 연수 다녀온' 허재원까지

제주의 골키퍼 포지션은 리그 최고 수준이다. 지난 시즌 미친 선방을 보여준 김동준이 올 시즌에도 제주SK 유니폼을 입으며 골문을 든든히 지킨다. 백업 골키퍼 역할을 하는 안찬기 역시 건재하다. 다만 안찬기의 경우 김천상무 최종 합격시 올 여름 입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제주SK가 U-18팀 골키퍼 허재원과 준프로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인천공항에서 독일 출국을 앞두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허재원. (사진=제주SK FC)
사진은 지난 1월 인천공항에서 독일 출국을 앞두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허재원. (사진=제주SK FC)

거기에 더해 U-18 유소년팀 출신 허재원이 올 시즌을 앞두고 준프로 계약을 맺었다. 허재원은 제주SK의 차세대 수문장으로 손꼽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94cm, 83kg의 압도적인 피지컬과 동물적인 반사신경을 갖췄으며 각급 연령별 대표팀에도 발탁됐다. 특히 2025 FIFA U-17 월드컵에 참가할 남자 17세 이하 대표팀 최종 명단에도 승선하며 자신의 주가를 한껏 끌어올렸다. 

특히 그는 지난해 9월 제주SK 구단이 파트너십을 체결한 세계적인 유스 육성 플랫폼 'R&G (Red & Gold Football)'를 통해 독일 명문팀 바이에른 뮌헨에서 위탁교육과 훈련을 받고 돌아왔다.

또, 2006년생 주승민까지 골키퍼 포지션은 정말 든든한 상황이다.

제주SK가 프랑스 출신 센터백 세레스틴을 영입했다 (사진=제주SK FC)
제주SK가 프랑스 출신 센터백 세레스틴을 영입했다 (사진=제주SK FC)

◇수비 포지션...세레스틴 영입됐지만 여전히 남는 물음표

제주의 수비 포지션에서는 다소 물음표가 남는다. 지난 시즌 제주의 수비를 책임졌던 임채민과 송주훈, 안태현이 계약만료로 팀을 떠났다.

제주는 우측 풀백 임창우와 재계약을 체결하고 센터백 자원인 세레스틴을 영입했지만 여전히 아쉬움이 남고 있다.

지난 1월 29일 시로야마호텔 가고시마 로비에서 헤드라인제주와 인터뷰를 갖고 있는 김재우. ⓒ헤드라인제주
지난 1월 29일 시로야마호텔 가고시마 로비에서 헤드라인제주와 인터뷰를 갖고 있는 김재우. ⓒ헤드라인제주

물론 기존 센터백 자원인 김재우가 잔류했고, 공격수 유인수가 윙백까지 소화할 수 있는 점 등을 고려했을 때 제주의 수비진의 다소 아쉬움은 있지만 그래도 '나쁘지 않다'라는 평가가 나온다.

우려는 존재한다. 지난 시즌 9경기 밖에 출전하지 못한 김재우는 빠른 경기 감각 회복, 새로 영입된 세레스틴은 K리그 무대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29일 헤드라인제주와 인터뷰를 갖고 있는 이창민.ⓒ헤드라인제주
29일 헤드라인제주와 인터뷰를 갖고 있는 이창민. ⓒ헤드라인제주

◇미드필더...이탈로-김건웅-이창민 등 막강 중원

미드필더 자원은 다른 팀들이 부러워할 만한 자원들이 풍성하다. 2024시즌부터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이탈로, 캡틴 이창민이 팀에 잔류했다. 

지난 시즌 중반 인천으로 임대를 떠났던 김건웅이 다시 복귀했고, 오재혁도 제주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빈다.

제주의 중원은 정말 걱정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 왼쪽부터 세레스틴, 네게바, 기티스. ⓒ헤드라인제주
사진 왼쪽부터 세레스틴, 네게바, 기티스. ⓒ헤드라인제주

◇공격수...최전방 '기티스' 터지느냐가 관건될 듯

제주의 공격라인은 새로운 외국인 공격수 기티스에게 달려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시즌 아쉬운 결과가 나온 이유 중 하나도 골 결정력 때문이었다. 주포로 평가됐던 유리가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던 점이 크게 작용할 수 밖에 없었다.

결국 기티스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여부가 제주의 성적에도 크게 연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헤드라인제주와의 인터뷰를 갖고 있는 남태희.ⓒ헤드라인제주
지난 1월 29일 시로야마호텔 가고시마 로비에서 헤드라인제주와의 인터뷰를 갖고 있는 남태희. ⓒ헤드라인제주

그리고 카타르 이적설이 돌았던 남태희가 최종적으로는 제주에 잔류했고, 부천에서 박창준도 영입됐다.

또, 오른쪽 윙어 자원인 권창훈, 또다른 스트라이커 자원 김신진이 영입되며 공격 자원에서는 그래도 지난해보다는 안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헤드라인제주 취재진이 예측한 올 시즌 성적, 기대되는 선수는?

결국 제주SK의 2026시즌 성공 여부는 센터백 자원들이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줄 수 있느냐와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영입된 기티스가 터져주느냐에 달려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센터백과 최전방 스트라이커 자원에서 물음표가 남아있기는 하지만, 기존 자원인 남태희, 이창민, 이탈로, 김동준 등이 여전히 건재하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또, 신임 감독인 세르지우 코스타 감독의 훈련 방식이 선수들 사이에서도 극찬을 받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봤을 때 올 시즌 제주SK의 좋은 성적을 기대해볼만 하다.

새로 영입된 외국인 공격수 기티스는 지난달 <헤드라인제주>와의 인터뷰에서, 훈련 방식의 차이가 있냐는 질문에 "저희는 첫 날부터 공을 잡고 훈련을 했고, 지금도 항상 볼을 가지고 훈련을 하고 있기 때문에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하겠다"고 답한 바 있다. 

세레스틴도 "멕시코에 있을 때 볼 가지고 하는 훈련을 주로 했었어서 처음부터 이렇게 하는 것에 익숙해져 있지만, 한국에서는 훈련 강도 자체가 좀 많이 다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외국인 선수들의 이 답변은 유럽 축구의 훈련 방식이 제주SK에 그대로 접목됐다는 것으로 해석해도 무방해 보인다.

이러한 점을 모두 고려했을 때, <헤드라인제주> 취재진은 제주SK의 올 시즌 최종 성적을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티켓 획득'으로 예측한다.

30일 헤드라인제주와 인터뷰를 갖고 있는 김륜성.ⓒ헤드라인제주
사진은 지난달 가고시마 전지훈련지에서 헤드라인제주와 인터뷰를 하고 있는 김륜성. ⓒ헤드라인제주

<헤드라인제주> 취재진이 뽑은 올 시즌 가장 기대되는 선수는 지난 시즌 MVP로 뽑혔던 김륜성이다. 올 시즌을 앞두고 부주장으로 선임되며 책임감을 짊어진 그의 모습이 궁금하다.

또, 지난 시즌 1골 5도움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냈던 그이기에 올 시즌은 어떤 모습으로 더 성장했을지 기대감이 실리고 있다.

제주SK에서 국가대표와 가장 가까운 것으로 판단되는 그가 어떤 모습을 보이며 홍명보 감독의 눈에 들 수 있을지도 <헤드라인제주>가 그를 '2026시즌 기대되는 선수'로 뽑은 이유다.

이제 하루 하루 다가오고 있는 제주SK의 2026시즌 개막전. 세르지우 코스타 감독과 함께하는 올 시즌은 지난해와 어떻게 다른 모습을 보일지, 팬들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헤드라인제주>는 오는 17일 시즌 프리뷰 2편 기사를 통해 제주SK 팬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시즌 전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한다. 기사에는 △올 시즌 가장 기대되는 선수 △기량 발전이 기대되는 선수 △가장 기대되는 이적생 △2026시즌 성적 예상 등 팬들의 목소리가 담길 예정이다. <헤드라인제주> 

세르지우 코스타 신임 제주SK 감독이 29일 열린 취임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주SK FC)
세르지우 코스타 신임 제주SK 감독이 지난해 12월 29일 열린 취임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주SK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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