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안동 주민들, 시청 앞 시위..."제주시, 양돈장 신축 허가 불허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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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동 주민들, 시청 앞 시위..."제주시, 양돈장 신축 허가 불허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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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가신청부지, 생활용수 지하공 가까이 있어...지하수 오염 가능성"
13일 오전 제주시청 앞에서 열린 해안동 주민들의 양돈장 신축이전 반대 집회.ⓒ헤드라인제주
13일 오전 제주시청 앞에서 열린 해안동 주민들의 양돈장 신축이전 반대 집회. ⓒ헤드라인제주

제주시 해안동 지역 내 양돈장 확장 이전 신축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인근 지역 주민들이 제주시를 향해 신축 허가 신청을 불허하라고 촉구했다.

해안동마을회 등 인근 지역 자생단체들로 구성된 해안동양돈장신축반대비상대책위원회는 13일 오전 제주시청 앞에서 반대집회를 열고, "제주시는 양돈장 신축 허가 신청을 불허하라"고 요구했다.

이날 반대집회에는 하경수, 송창준 공동대책위원장을 비롯한 해안동 주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주민들은 "양돈장 신축 결사반대", "양돈장 신축 철회하라", "제주시는 허가신청 불허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양돈장 철회를 거듭 촉구했다.

13일 오전 제주시청 앞에서 열린 해안동 주민들의 양돈장 신축이전 반대 집회.ⓒ헤드라인제주
13일 오전 제주시청 앞에서 열린 해안동 주민들의 양돈장 신축이전 반대 집회. ⓒ헤드라인제주

이들은 성명을 통해 "제주시는 양돈장 확장 이전 신청을 즉각 불허해야 한다"며 "행정의 가장 중요한 직무는 사업자의 이득이 아니라 주민들의 행복추구권과 재산권을 보호하는 일이 최우선이다. 따라서 이런 위해시설 신축 허가는 반드시 반려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건축허가신청부지는 지하수오염이 불 보듯 뻔하다"며 "토지이용계획상 보전관리지역, 생산관리 지역으로 지하수자원보전 1등급(저촉), 지하수자원보전 4등급으로 행위제한을 받는 구역이다. 특히 지하수자원 보전 1등급 구역은 가축분뇨 배출시설이 금지돼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해안동으로의 양돈장 이전시 배수지가 사업신청부지에 인접해 있으며, 약 500m 지점에는 생활용수 지하공이 있어 현재 해안동, 월산정수장으로 수돗물이 공급되고 있다"며 "이로 인해 노형동 전체 마을의 피해를 입게 될 것이다. 지하수 오염으로 주민들은 오염된 물을 먹게 될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악취, 돼지돈사 냄새가 인근 마을로 퍼져나갈 때 그 피해는 막대할 것이다"라며 "돼지돈사 악취가 진동하는 노형동은 상상하기도 싫다"고 했다.

또 "양돈장이 신축되면 해안동의 무형자산인 맑은 공기와 깨끗한 환경 등 청정이미지 훼손으로 해안동민들은 막대한 손실을 보게 될 것"이라며 "그 누가 막대한 손실을 보전해줄 수 있겠냐"고 성토했다.

이들은 "타 지역 양돈장 건축허가 신청에 대한 허가 사례가 전혀 없다"며 "이번에 허가를 하면 다음 허가신청에 대해 불허할 명분이 없어지고, 양돈장들이 우후죽순 생겨 제주 온 산야에 양돈장이 들어서는 최악의 상황이 올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따라서 양돈장 이전 확정은 결코 있어서는 안될 것"이라며 "해안동 마을회와 노형동 5개마을은 강력히 반대 투쟁을 해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13일 오전 제주시청 앞에서 열린 해안동 주민들의 양돈장 신축이전 반대 집회.ⓒ헤드라인제주
13일 오전 제주시청 앞에서 열린 해안동 주민들의 양돈장 신축이전 반대 집회.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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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새기 2026-01-13 19:32:32 | 121.***.***.70
도새기 키우려면 키우는 사람이 자기동네에서 키우게 하면 된다.
남의 동네에 가서 키우려면 그 동네 사람이 동의가 필수다.
자기동네 사람들에게도 동의를 얻지 못하면서 남의 동네에 땅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자기땅에 자기 맘대로 하려는 심보는 절대 용납할 수 없다.

돌킹이 2026-01-14 10:14:51 | 125.***.***.133
화북 공업단지 처럼 도새기 키우는 단지 말들엉 한 곳에서 허민 좋을껀디
단지 만드는 곳 인센티브 하영 주고

제주인 2026-01-19 07:39:09 | 223.***.***.133
양돈장없애고 돼지파는식당 다 없애라


4.3 2026-01-14 10:53:18 | 118.***.***.6
육지 것들과 본래 제주도민 투표할 권리 차등해야 한다

도민 2026-01-14 18:46:38 | 140.***.***.1
대규모 양돈장인데 당연히 해당 주민 동의가 있어야 하는 거 아닌가. 몇 몇 사업자를 위해서 주민 전체가 고통을 겪는다. 시정이 책임지지 않을꺼면 불허해야 한다

서북풍 2026-01-14 01:05:59 | 118.***.***.147
지역이기주의... 당신들은 도새기 먹을 자격없다... 양돈장 냄새 처리 하고 허가 해라.

제주도도 2026-01-14 19:00:50 | 223.***.***.61
깨끗하고 신비로운 제주도를 대대손손 지켜야합니다. 돼지농장 절대 불허, 기존 축사도 전부 없애고! 공장도 없애고! 제주도 전체를 그린벨트 지정하여 제주도의 아름다운 환경과 관광자원을 지키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