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성산읍 제2공항 반대 주민들이, 2026년을 '제2공항 백지화의 해'로 선언하며, 11년 간의 갈등을 매듭짓겠다고 밝혔다.
제주제2공항성산읍반대대책위원회는 지난 1일 오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성산일출봉의 관문인 성산보건지소 앞 회전교차로에서 제2공항 백지화를 촉구하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제2공항 백지화 투쟁 11년 차를 맞아 제2공항의 문제를 다시금 상기시키고, 공항 예정지 주민들의 결연한 목소리를 도민사회와 관광객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대책위는 "현재 조류충돌 등 항공안전 문제가 급부상하면서 제2공항 계획 폐기를 요구하는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며 "최근 제주항공 참사 1주기에서도 확인되듯, 국토교통부가 안전을 도외시한 채 공항 건설과 운영을 밀어붙이는 ‘안전불감증’이 만연해 있다는 점이 다시금 드러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에 따라 정부는 올해부터 환경영향평가에 ‘조류충돌 위험평가지침’을 적용하기로 하였으며, 제2공항 역시 이 지침의 적용을 받게 될 전망"이라며 "무안공항 대비 568배나 높은 조류충돌 위험성을 지닌 제2공항은 강화된 지침을 적용할 경우, 당연히 백지화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이번 캠페인을 총괄한 강원보 공동집행위원장은 “내란집단에 의해 다시 강행된 제주 제2공항 사업은 이미 수요예측부터 추진 근거가 무너졌다"며 "무안공항 참사로 조류충돌 위험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졌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11월 제2공항 10주년 집중투쟁을 거치면서 현 정부에서도 제2공항 추진의 난맥상과 문제점을 인식하게 되었다. 이를 발판으로 올해 2026년을 제2공항 11년 갈등을 매듭짓는 ‘제2공항 백지화의 해’로 만들어내겠다"며 "이를 위해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도 제2공항 건설에 앞장서는 세력을 심판하고, 도민결정권을 지지하고 관철할 세력과는 적극 연대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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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 ノ ノ 2공항 백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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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조류충돌 179명 참사한 무안공항 기억하자 ㅡ
이재명 대통령."공항시설법" 개정에 서명
=> 철새도래지 8km내 공항시설 금지ㅡㅡ
=> 2공항은 무안공항보다 조류충돌 568배높다
까마귀와 항공기 충돌하면 동시에 수백명 즉사하고
항공기 잔해물이 성산읍사무소 앞마당에
떨어져서 불바다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