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천읍 해안가.제주항서 잇따라 발견...지난달 성산읍 해안가서 발견된 포장 형태와 유사

제주 해안가에서 중국 차(茶) 봉지로 포장된 마약류 의심 물체가 잇따라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4일 제주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제주시 조천읍 해안가와 제주항에서 마약류로 의심되는 물질이 발견됐다.
발견된 마약류 의심 물체는 최근 성산읍 해안가에서 발견된 마약류 케타민과 유사한 포장 형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이를 수거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했다.

해경은 바다로 유입됐을 가능성 등 여러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에 나서는 한편,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제주 해안가에서는 중국 차(茶) 봉지로 포장된 마약류가 잇따라 발견되고 있다. 지난달 7일에는 성산읍 광치기해변에서 한자로 '차(茶)' 글자가 적힌 포장에 케타민 20kg이 담긴 채 발견된 바 있다. 지난달 24일에는 제주시 애월읍 해안에서 중국산 우롱차 포장지에 밀봉된 케타민 1kg이 발견되기도 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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