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국혁신당과 진보당, 소나무당 등 제주도내 야3당이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김상균 조국혁신당 제주도당위원장과 양영수 진보당 제주도의원, 양윤녕 소나무당 제주도당위원장은 14일 오전 9시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빛의 혁명을 완성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서귀포시)과 문대림 의원(제주시갑)이 배석했다.
야 3당은 "지난 12월3일 헌정질서를 파괴하려는 윤석열에 맞서 국민들은 '빛의 광장'을 열었다"며 "그리고 마침내 국민의 명령으로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을 파면시켰다"고 강조했다.
이어 "하지만 내란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우리는 피와 땀으로 지켜온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민생이 극우 기득권 세력에 의해 파괴되는 현실을 목격했다"며 "민주주의 헌정수호 세력이 단합해 내란을 완전히 종식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길을 열기 위해 제주의 정치인들이 힘과 뜻을 모아야 한다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이들은 "6월3일 대선은 단순히 대통령 한 사람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의 미래와 자녀 세대의 삶을 결정하는 역사적 분기점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이 출발하는 날"이라며 "우리는 내란의 완전한 종식과 새로운 대한민국의 길을 열어가기 위해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민주헌정질서를 회복하고 무너진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해 압도적인 정권 교체에 모든 힘을 쏟을 것"이라며 "정권 교체 후 내란 세력 청산과 사회대개혁을 위해 힘과 지혜를 모아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 것"이라고 선언했다.
야3당은 "우리의 지지는 단지 정권을 바꾸자는게 아니다. 이재명 후보와 함께 제주에서부터 사회대개혁 과제들을 추진할 것"이라며 "우리는 광장에 섰던 제주도민과 함께 이재명 후보가 만들어가는 새로운 대한민국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위성곤 의원은 "더 나은 제주를 위해, 더 나은 대한민국을 위해 뜻깊은 결단을 내려주신 세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불의한 권력을 심판하고 정의와 상식을 회복하는 이들에 소속을 소속 정당을 초월하여 이재명 후보를 실천 도구로 삼겠다는 세 분의 결단은 미래로 나아가는 변화의 시작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문대림 의원은 "이번 선거는 광장의 힘, 연대의 힘으로 치러지는 선거"라며 "세 정당의 참여는 매우 의미있는 출발이다. 세 정당의 의지를 잘 받아안아 진보와 보수를 아우르는 진정한 국민 후보로서 선거운동을 힘있게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