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국제학교 학생들은 도내 다른 고등학교 학생들에 비해 제주에 거주한다는 사실에 대한 자부심과 만족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연구원(원장 직무대행 박원배)은 19일 도내 거주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제주지역 학생들의 제주에 대한 인식조사: 국제학교와 일반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조사에는 도내 일반고 학생 381명과 국제학교 학생 105명이 참여했으며, 제주 거주 만족도, 제주 문화·역사 이해도, 제주 거주 의향 등을 물었다.
조사에 참여한 일반고 학생은 74%가 제주도 출신이고 국제학교 학생은 80%가 제주를 제외한 국내 출신이었다.
일반고 학생 77%가 가족 전체와 거주하는 반면, 국제학교 학생은 47%가 부모 중 한 명과 거주, 가족 전체 거주는 27.6%, 기숙사 거주 21%, 혼자 거주는 4%로 나타나, 국제학교 학생들의 경우 교육을 위하여 학생 혼자 또는 부모 중 한 명과 함께 제주로 이주하는 경우가 많았다.
제주에 사는것이 자랑스러운지를 묻는 질문에는 일반고 학생들은 약 51%가 긍정적(그렇다+매우 그렇다)으로 답했고, 부정적(그렇지 않다+전혀 그렇지 않다)인 응답은 11.5%에 그쳤다.
반면 같은 질문에 대해 국제학교에서는 긍정적(그렇다+매우 그렇다)인 응답은 43.8%로 상대적으로 낮았고, 부정적인 응답은 부정적인 응답(그렇지 않다+전혀 그렇지 않다)이 20.9%로 상대적으로 높았다.
제주 생활에 만족하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일반고 학생의 60.1%, 국제학교 학생의 57.1%가 긍정적으로(그렇다+매우 그렇다) 답했으나, 불만족(그렇지 않다+전혀 그렇지 않다)한다는 응답도 일반고 약 11.6%, 국제학교 15.3%로 높은 편으로 나타났다.
제주를 소중히 여기는 태도는 일반고 학생이 더 높았우묘 제주 자연과 환경, 역사에 대한 지식은 비슷했지만, 제주의 신화와 전설, 언어, 생활문화에 대한 이해도는 일반고 학생이 국제학교보다 높았다.
이에 연구진은 국제학교 학생들이 제주의 역사, 자연환경을 더 배우게 하고 특히 체험활동을 통한 제주 역사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특히, 학교 교육 과정에서 교과 과정에 제주에 대한 과목이 포함될수록 제주의 역사, 신화와 전설에 대한 이해도가 높았으며 도내 여행 횟수가 높을수록 제주 역사에 대한 이해도가 높게 나타났다.
이에 따라 연구진은 학교 교육에 제주에 관한 내용을 더 많이 포함시키고, 학생들이 제주를 여행하고 제주에 대하여 알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할 필요성이 있다고 시사했다.
연구진은 △국제학교의 제주이해교육 강화 △부모의 거주 만족도 조사 △도내 학생과 국제학교 학생의 교류 프로그램 제공 △국제학교 재학생과 졸업생 가족 중 제주에 기여도가 높은 가족을 발굴해 명예도민증 발급 등 혜택 제공 등을 제안했다.
또 △칸막이 없는 종합적인 관리 시스템 구축 △제주영어교육도시 Alumni 온오프 공간조성 등의 과제들을 제시했다. <헤드라인제주>

이해도 하 -
제주 너무 좋아해서 외국에 애들
대학 보내고도 고향인 육지에 안가고
제주에 머무는 학부형도
있답니다
댓글들 반응이 이런 것은
국제학교 만들어진 취지 자체를 이해 못하는
기자와 연구원 때문 에휴
이미 육지서 주민등록 옮긴 제주도민도 많다구요
명예도민이 뭔 의미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