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 월드스쿨' 표선고 입시, 지역 중학생 절반 탈락..."우린 어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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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 월드스쿨' 표선고 입시, 지역 중학생 절반 탈락..."우린 어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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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소리] 표선고 'IB 인기'에 밀려난 표선.남원 중학생들, 대책은?
제주교육청 "처음 보는 현상...대응책 마련할 것"

제주도내 각 고등학교들의 2025학년도 신입생 선발 전형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제주 IB 월드스쿨인 표선고등학교의 위상이 높아지면서 서귀포시 표선면과 남원읍 지역 학생들이 역으로 피해를 보고 있다는 학부모들의 호소가 이어지고 있다.

표선면 지역 주민이라고 밝힌 ㄱ씨는 <헤드라인제주>에 이메일을 통해 표선고등학교의 인기가 이어질 경우 서귀포시 남동부 읍면 지역 중학생들이 대거 멀리 떨어진 학교로 등하교 하는 사태가 반복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전달했다.

표선면의 경우 초.중.고등학교 모두 IB교육을 운영하고 있는데, 초등학교 4곳은 IB 월드스쿨 후보학교, 중학교 및 고등학교 각 1곳은 월드스쿨로 운영되고 있다.

그런데 최근 IB학교에 대한 관심과 인기가 급증하면서 표선고에 지원이 몰렸고, 표선 지역 중학생들이 지역 내 유일한 고등학교인 표선고에 입학하지 못하고 무더기로 떨어지는 상황이 발생한 것이다.

아직 구체적인 수치가 공개되지 않았으나, 표선중 학생 중 상위 48% 정도만 표선고에 입학할 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즉, 나머지 52%의 학생들은 인근인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고등학교나 제주시 구좌읍 세화고등학교로 통학해야 하는 상황인 것이다.

표선중학교의 올해 3학년 학생수는 135명으로, 이를 대입하면 65명만 표선고에 진학하고 70명 정도는 타 지역으로 밀려난 셈이다.

인근 지역인 남원읍에는 고등학교가 없어 표선고에 진학하는 학생들이 많았는데, 비슷한 상황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제주시 지역 학부모 ㄴ씨는 "최근 IB학교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해외 대학을 가는데 유리하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주변에서 일반계 고등학교로 진학하지 않고 표선고에 입학하는 학생들이 늘어났다"고 귀뜸했다.

올해 1월 공개된 표선고의 2024학년도 대입 합격 현황 자료에 따르면 서울대학교를 비롯해 고려대, 연세대, UNIST, 성균관대, 한국외국어대, 홍익대, 제주대 등 국내 유명 대학교에 다수 입학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대입 결과와 함께 해외 대학 입학에 유리하다는 소문이 나면서, 제주시 지역 등에서도 표선고에 입학하는 경우가 늘어났다는 것이다.

제주도교육청 관계자는 <헤드라인제주>와의 통화에서 표선지역 아이들이 표선고에 입학하지 못하는 상황에 대해 "(IB교육이 도입되고)지난해까지는 이런 일이 없었다"면서 "일시적인 현상인지 분석을 해야 하는데, 내년 1월10일 도내 평준화고등학교 입학 결과가 나와야 분석이 가능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구체적으로 어느 학교 학생들이 표선고로 진학했는지 등 구체적인 자료를 수합하게 될 것"이라며 "2025학년도에 중학교 3학년이 되는 학생들에게도 IB학교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해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5년 후에는 제주도내 학생 수가 현재 8만5000여명에서 1만명 정도 줄어드는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학교를 신설할 수는 없다고 본다"며 "기존 운영되고 있는 학교에 대구와 같은 IB학급을 운영하는 방식 등을 포함해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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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2025-01-08 08:34:10 | 106.***.***.172
팩트를 잘 전달한 기사라고 생각합니다

공감합니다 2024-12-25 17:00:12 | 118.***.***.209
저는 아주 공감하는 뉴스입니다
댓글들이 하나같이 이해 불가 글들만 잔뜩....
기사 내용도 제대로 이해 못하는 분들의 말잔치 같은 느낌입니다.
지금 이 상황을 원주민 대 이주민 구도로 몰고 간다?? 갈라치기 한다?? 갈등 부추기는 기사다?? 그래서 삭제하라???
이런 주장을 하는 분들의 문해력이 의심듭니다. 도대체 어느 부분이 갈라치기 한다는 것이고 원주민 이주민 구도로 몰고 간다는 것입니까???

표선 2024-12-25 13:35:06 | 182.***.***.212
표선중 전형이 있어야 합니다. IB 때문에 표선 지역으로 힘들게 이주했는데 기숙사도 먼거리 우선에..

제주 2024-12-25 08:38:00 | 39.***.***.122
기자님. 이런 기사는 표선 지역 발전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원래 살던 학생도 표선 학생이고, 이주해서 표선에 있는 학생도 표선학생입니다. 이런 갈라치기로 갈등 심화시키는 것이 표선 교육에 어떤 도움이 될까요? 모두 교육감의 주먹구구식 교육 행정의 피해자입니다. 초중등 IB만 확대시키고 고등학교는 1개 학교 그대로이기 때문에 이런 헌상은 불가피했습니다. 지금 이 상황을 원주민 대 이주민 구도로 몰고 가시면 안됩니다. 문제의 원인은 고등학교 DP 과정이 오직 1개 고등학교에서만 가능하기 때문에 벌어지는 현상입니다. 기자님 부디 이런 기사로 갈등 부추기지 마시고 기사 삭제 또는 정정 요청드립니다. 고등학교 DP 확대를 촉구하는 기사로 상생을 도모해주세요.

거북 행정 2024-12-24 22:31:38 | 182.***.***.114
IB초,중을 나오고 집앞에 IB고등학교가 있는데 일반고를 가야하는게 맞는 건가요?
IB교육을 안받고 내신 따러 표선고 오는 친구들 집근처 고등학교 가세요.
교육감님 뭐하세요!
IB초등 11개 , IB중등. 5개 만들어 노시고
애들장난도 아니고 이럴껄 예상 못했다면 왜 그자리에 계시죠?
애월고, 사대부고. 제주시 고등학교 빨리 진행해주세요.

다른오늘 2024-12-24 12:27:04 | 59.***.***.145
초.중학교만 늘릴 것이 아니라 고등학교의 확대가 절실하다고 생각합니다.
IB의 본질은 경쟁이 아닌 함께 성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지역내 아이들, IB교육의 본질을 알고 타 지역에서 오신 분들
모두 함께!! 받을 수 있는 교육의 장이 열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캠마녀 2024-12-24 09:58:37 | 125.***.***.28
기자님, 문제의 본질은 지역 아이들이 밀려나는 것이 아니라 초등과 중등 IB교육을 받고 있는 아이들이 진학할 수 있는 IB고등학교가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지역내 학부모갈등을 야기하는 이런 기사는 지양해주십시오.

당케 2024-12-23 20:11:14 | 59.***.***.240
표선에서 성산고 가민 어떵햄수과,,
다 고튼 서귀포시고게, 버스로 40분인디
성산고 댕기는 아이들 서운헌 소리랑 허지맙서 아주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