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소장 최희순)는 지난 21일 제주벤처마루 공터에서 제주지역 발달장애인의 권리주장 대회 '피플퍼스트(People first) 대회'를 개최했다.
피플퍼스트(people first)는 '나는 우선 사람으로 알려지기를 원한다'는 뜻으로, 발달장애인이 권리의 객체가 아닌 주체임을 선언하는 발달장애인 권리옹호 조직과 운동을 말한다.
이날 대회는 7명의 피플퍼스트 단원의 인사와 피플퍼스트 소개, 발달장애인 당사자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하음'의 축하공연으로 시작했다. 이어 단원들은 3분 동안 사회에 하고 싶은 말들을 자유롭게 발언했다. 이들은 자신의 이야기로 각자의 개성을 표현하고 '기회'와 '존중'을 요구했다. 이어 단원들은 각자의 장기자랑(노래, 춤, 시 낭송)과 김대홍 단원이 시나리오를 직접 각색한 '개미와 배짱이' 연극으로 자신들의 능력을 마음껏 펼쳤다.
피플퍼스트 단원들이 직접 제작한 권리선언문을 발표하며 대회가 마무리됐다.
최희순 소장은 "목소리가 없는 사람은 없다. 단지 들으려 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을 뿐, 오늘 피플퍼스트 단원들이 마이크를 통해 외친 이야기는 지역사회에 반드시 닿았을 것이라고 확신하며, 제주지역에 장애보다 사람으로 먼저 존중하는 '피플퍼스트'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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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에서 왔어요 왜냐하면 광진피플 사람으로 알려지길 원한다고 생각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