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한 직업 공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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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한 직업 공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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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강범수 / 서귀포시 표선면사무소
강범수 / 서귀포시 표선면사무소. ⓒ헤드라인제주
강범수 / 서귀포시 표선면사무소. ⓒ헤드라인제주

나는 공무원으로 임용 된지 얼마 안된 새내기 공무원이다. 

내가 공무원으로 들어오기 전 주변 어른들께서는 공무원이란 직업을 흔히 “직장을 통틀어 제일 편한 직업”, “컴퓨터 앞에 가만히 앉아 자기업무만 하는 직업” 이라고 말씀하시며 공무원을 꿈꾸라고 하셨다. 

그것도 그럴 것이 나는 어릴 적 읍사무소를 자주 방문을 한 기억이 있다. 그 당시 어린 내가 느꼈던 읍사무소는 시원하고, 공무원들이 자기자리에 앉아 근무하는 모습이 다들 편안해 보이기만 했다. 그렇기에 ‘공무원’이라는 직업이 마냥 쉽고 편안한 직업이라고만 느껴졌었다. 하지만, 막상 실무수습을 끝내고 정식 공무원이 된 지금 공무원이라는 직업에 대한 나의 생각이 많이 달라졌다. 

공무원은 사실 쉬운 직업이 아니다. 관련 업무를 추진해 나가는데 있어 여러 가지의 법령과 매뉴얼을 숙지하여 절차에 맞게 추진하여야 하며 내입장이 아닌  민원인의 입장에서 민원을 응대해야 한다. 

특히 이번 태풍 “마이삭”은 나에게 있어 공무원이라는 직업에 대하여 많은 것을 느끼게 하였다. 
이번 태풍 내습에 따라 동료 공무원들과 피해예방 및 복구 활동을 하면서 자리에 앉아서 민원응대만 하면 되는 공무원이 아니고 지역주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속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위험을 무릅쓰고 현장을 뛰어다니는 것 또한 공무원의 업무라는 것을 이제야 알 수 있었다.

퇴근도 하지 못하고 비상근무를 하면서 평소 공무원이란 직업이 땡 퇴근의 표준으로 알고 있었던 나에게 이번 태풍 ‘마이삭‘은 공무원이란 직업에 대하여 많은 것을 알려주고 사라져 갔다.

공무원의 직업세계에 대하여 마냥 편한 직업이라고 말하는 주변사람들이 인식과 시선이 조금은 섭섭하기도 하지만 지역주민들을 위하여 현장 뛰어가는  내 모습을 보며 마냥 힘들기 보다는 그래도 공무원이란 직업에 조금은 뿌듯함을 느껴 보기도 한다.

공무원생활을 막 시작하는 시점에서 공무원이란 직업에 대하여 더 배우고 느끼고 부딪혀 나가고 싶다.

시민들 또한 지역발전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소통하고 노력하는 공무원이란 직업에 대하여 편견을 버리고 따뜻한 격려로 바라보아 주었으면 한다.<강범수 / 서귀포시 표선면사무소>

*이 글은 헤드라인제주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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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20-11-06 22:22:59 | 118.***.***.36
글쎄... 그건 본인 생각인거 같은데
지나가는 사람 붙잡고 물어보면 의견이 틀리지 싶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청정제주 2020-09-08 09:44:08 | 121.***.***.251
모든 일들을 세금내는 지역 주민을 위한다고 생각하고 적극 나서야 합니다. 그렇지않으면 조선시대 정도전 말로 밥벌레 되기 십상이지요.

제주도민 2020-09-07 17:52:41 | 39.***.***.31
공무원 고생하는 것은 아는데요 요점은 먹고 사는데 걱정없잖아묘 요즘 시국에ᆢ그런 점이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