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도 빼라는 입장" vs "명칭, 절차 거쳤다"

지난달 한 차례 명칭을 놓고 제주도의회 심사 과정에서 공방이 벌어졌던 제주소방안전체험관과 관련해, 새롭게 구성된 상임위원회에서 또 다시 명칭에 대한 공방이 벌어졌다.
21일 열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회의에서 도의원들은 최근 행정안전부가 각 지자체에 보낸 공문을 근거로 소방안전체험관의 명칭에서 '소방'을 빼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날 심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대진 의원은 "행정안전부가 명칭을 변경하지 않으면 페널티를 준다고 한다"며 '소방안전체험관' 명칭을 고집하겠느냐고 물었다.
같은당 홍명환 의원은 김 의원이 거론한 행안부의 요구가 담긴 공문을 보여주며 "공문에 '명칭에 지역명 부여하여 할 수 있으나 특정 체험 교육분야, 소방이든 교통이든 한 분야를 얘기하는 화재 체험하는 용어 사용 불가하니 조례 재.개정시 반영해 주기 바란다'고 담겨있다"며 "왜 본부장이 이 내용을 모르시냐"며 관계 공무원을 문책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정병도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장은 "조례가 절차를 밟아서 상임위를 통과하고 제정됐는데, 시행되지도 않은 조례를 가지고 (도의회)원 구성이 바뀌었다고 지적하는지 도저히 모르겠다"면서 "하자가 없는 조례를 개정할 의사는 없다"고 맞섰다.
앞서 지난 6월18일 진행된 제383회 제1차 정례회에서 복지위원회 회의에서도 체험관 명칭을 놓고 공방이 벌어졌다.
당시 복지위 위원이던 더불어민주당 김경미 의원 등은 '소방' 명칭만 강조하는데 문제를 제기했고, 정 본부장은 '소방'이 빠질 경우 소방공무원들을 체험관에서 철수시키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보이기도 했다.
결국 정 본부장이 체험관 명칭을 '소방안전체험관'으로 변경하는 것으로 제안하면서, 위원회가 조례안의 제목 및 내용의 '소방체험관'을 '소방안전체험관'으로 바꾸는 것으로 수정 가결했다.
한편 지난해 6월 착공한 제주소방안전체험관은 총 사업비 256억원을 투입해 부지 4만6789㎡, 건축면적 5400㎡, 지하 1층, 지상 3층의 규모로 화재 및 풍수해, 지진 등 5개 테마 등 총 10종의 체험시설이 들어서게 된다.<헤드라인제주>

언제부터 도의회가 중앙부처 문서하나에 쩔쩔매나? 특별자치도의회의원 맞나?
자질도 모자라고 우기는데만 1등인 의원. 딱 절반 남았다. 그러다 영원히 간 선배들을 보시라. 오00, 박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