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4000원짜리' 항공권?...국내선 이용자도 반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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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4000원짜리' 항공권?...국내선 이용자도 반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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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직격탄 제주관광 큰 피해...입도 관광객 뚝↓
국제선 항공편 '개점휴업'...국내선도 49% 감소, 초저가 항공권 등장
제주국제공항 국제선 청사 앞 전경. ⓒ헤드라인제주
제주국제공항 국제선 청사 앞 전경. ⓒ헤드라인제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사태가 확산되면서 제주도의 관광산업의 피해가 급속히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시장은 초토화됐고, 국내에서도 확진환자 증가로 불안감이 크게 확산되면서 내국인들의 제주여행 취소.포기도 급증하고 있다.

7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6일 기준 제주를 찾은 관광객은 내국인 1만7184명, 외국인 1280명 등 총 1만8464명에 그쳤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 4만1568명이 방문했던 것과 비교하면 무려 55.6% 감소한 수치다. 외국인에서는 중국인의 경우 157명만이 입도해 93.8%의 감소율을 보였다. 

특히, '무사증 입국'이 중단된 지난 4일 이후 중국인 입국자는 유학과 취업 비자를 발급받은 429명에 불과했는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7491명과 비교해 94.3% 줄어든 것이다. 제주를 기점으로 한 국제선은 사실상 '개점 휴업' 상태다.

불과 보름 전인 지난달 21일만 하더라도 24편에 탑승률 86%(탑승자 3697명)에 달했던 것과는 크게 대조적이다.

제주관광의 버팀목이었던 내국인 시장도 급격히 무너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입도 내국인 관광객은 6일 기준으로 54.1%의 감소율을 보였다.

'무비자 입국'이 중단된 4~6일은 48.8% 감소했다.

때문에 국내선에서도 좌석이 절반 이상이 비어있는채 운항하는 항공기들이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 관광객 입도현황(6일 기준). <자료=제주특별자치도>
제주도 관광객 입도현황(6일 기준). <자료=제주특별자치도>

이러한 가운데, 최근 국내 일부 항공편에서는 역대 최저가 항공권도 등장했다.  항공기 탑승률이 극격히 떨어지자 울며겨자먹기식으로 주중 2500원짜리 항공권이 등장했는가 하면, 주말에도 단돈 4000원에 판매하는 사례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6일 제주도의회 현안보고를 통해 신종 코로나 사태가 오는 6월까지 지속할 경우 최대 350만명에 달하는 관광객이 감소할 것으로 예측했다. 관광객 감소에 따른 피해 금액은 1조 5,000억원으로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제주도 관광수입이 연간 6조 5000억원 수준임 점을 감안하며 23%에 달하는 금액이다.

한편, 제주도가 올해 1월 카드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매출 현황을 분석한 결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한 언론 보도 이후 신용카드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기간과 비교해 7.3%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면세점이 가장 큰 타격을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또 대형 종합 소매업, 편의점, 호텔·여관업, 여행업, 선물용품 소매업 등도 일부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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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해 2020-02-07 18:21:38 | 223.***.***.204
제주도는중국관광객 받지마라
중국유학생들도 받지마라
중국인들이 부동산못사게 하라
중국인들 못오게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