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대표는 31일 자신의 페이스북 대표 페이지에 제주4‧3동백발화평화챌린지에 동참하는 게시글을 올렸다.
원희룡 제주도지사의 지명을 받은 이 대표는 "제주도는 해방 후에 우리 현대사에서 가장 먼저, 가장 많은 분이, 가장 참혹하게 희생된 곳인데도 불구하고 말을 못하고 지내온 지가 참 오래 됐다"면서 "국민의정부 때 처음으로 4‧3 특별법을 제정했고, 참여정부 때 공식적으로 국가권력의 잘못에 대해 사과했다"고 말했다.
이어 "얼마 전에는 수형인들이 70년 만에 무죄판결을 받아서 4‧3의 정의로운 해결에 물꼬를 텄다"면서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전면 개정을 위해 당에서도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저도 예전 4‧3 추념일에 한 번 와서 조사도 하고 여러 차례 둘러보기도 했다"면서 "아직 희생자 발굴도, 신고도 다 끝나지 않아, 그야말로 제주 4‧3사건은 여전히 진행 중인 대한민국의 역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저 역시 제주 명예도민으로서, 제주가 아픔을 딛고 평화의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라며 4‧3의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곧 제71주년 4‧3희생자 추념일"이라며 "국가권력에 의해 무고하게 희생되신 4‧3희생자 분들의 삼가 명복을 빈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다음 '제주4.3 동백발화평화챌린지' 주자로 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 조정식 정책위의장, 윤호중 사무총장을 지명했다.
한편 원 지사는 지난 29일 4.3평화챌린지 다음 주자로 이 대표를 비롯해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3명을 지명했다.<헤드라인제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