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노총 전국지역본부장단은 29일 오후 2시30분 제주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민의 뜻보다 자본의 앞잡이 노릇을 하는 도지사를 인정할 수 없다"며 원 지사 퇴진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본부장단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평화의 섬으로 대표되는 제주도가 무분별한 난개발과 투자정책으로 '투기와 파괴의 섬'으로 전락하고 있다"면서 "정부와 제주도는 도민 의견이나 절차적 정당성, 민주주의를 포기한 채 제주 영리병원과 제2공항을 강행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제주도민들은 제주 제2공항에 대해 관광객 과잉, 절차적 문제 공항 군사기지화 등의 이유로 반대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제주도는 공항 건설과 관광객 증대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이유로 정부는 군사 공항 설립을 위해 민의를 배반한 채 제2공항을 강행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들은 "현재 전 세계 유명 관광지들은 오히려 제주도와 다른 자구책을 선택하고 있다. 관광객 과잉으로 골머리를 앓으며 관광세 부과, 섬 폐쇄 등 관광객 축소 정책을 실행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제주는 어떠한가 쏟아지는 관광객으로 제주는 1인당 쓰레기 배출량이 전국 1위 지역이고, 게다가 쓰레기 과포화로 동남아시아에 쓰레기를 밀반출했다가 국제적 망신까지 사고 있다"고 지적했다.
본부장단은 "지금 제주에 필요한 것은 제2공항이 아니라 난개발을 막고 천혜의 자연환경을 살리는 관광정책의 변화"라며 "또한 제2공항은 평화의 섬 제주라는 이미지와도 정반대되는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강정해군기지와 더불어 주한미군의 동북아 패권장악을 위한 제2공항 추진은 즉각 중단돼야 한다"면서 "제주 제2공항 반대라는 민의를 대변하지 않고 토건세력 배 불리기와 투기자본 비호에 나서는 원희룡 도지사는 지금 당장 퇴진하라"고 요구했다.
이어 "제주 영리병원은 그 진실이 점점 밝혀지며 철회돼야 할 이유도 더욱 분명해 지고 있다"면서 "영리병원 개설허가 취소 청문회에서는 원희룡 도지사와 국토부 공기업 JDC가 병원사업 경험도 전무 한 중국녹지그룹을 추동해 영리병원 설립에 적극적으로 나선 당사자였다는 것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고 지적했다.
본부장단은 "이번 청문회를 통해 시민사회단체가 그동안 주장해온 내용이 대부분 사실로 밝혀졌다"면서 "비공개 청문회에서 밝혀진 내용이 이 정도라면 영리병원 문제를 공개조사 한다면 더 큰 문제가 밝혀져 나올 것은 너무도 당연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원 제주도지사는 그동안 영리병원과 관련된 자신의 치부를 감추기 위해 개설허가 취소 청문회도 비공개로 진행했고, 영리병원과 관련된 일체의 정보를 모조리 숨기고 있었다"면서 "영리병원에 국내의료기관의 불법개입을 두둔하고 개원을 추진한 원희룡 도지사와 JDC가 영리병원의 진짜 추진세력"이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전국 100만 조합원들과 함께 공공의료체계를 무너뜨릴 영리병원을 막아내고, 개발 광풍에 놓이게 할 제주 제2공항을 중단시키는 투쟁에 전면적으로 나설 것"이라며 "평화의 섬 제주를 지키기 위해 군사전초기지화를 반대하고, 평화를 위해 싸울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 "도민의 뜻보다 자본의 앞잡이 노릇을 하는 도지사를 인정할 수 없다"면서 "민주노총 제주본부와 함께 원희룡 도지사 퇴진투쟁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천명했다.<헤드라인제주>

지금 이 현안이 노동자들과 관계가 있는 행위냐?
가만들 있으면 욕이나 안쳐먹지 뮛한다고 나서서 개지랄을 떠냐
민주노총? 너희는 사회의 거러지들이다.
퉈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