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거짓말과 일방적인 도정 운영에 브레이크 걸 것"

제주녹색당은 이날 오전 11시 제주도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원희룡 도지사의 3대 거짓말과 일방적인 도정 운영에 브레이크를 걸자"며 천막당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녹색당은 "'지난 6기 도정 업무추진과정에서 소통부족 비판은 겸허하게 수용해 반성하고, 7기 도정은 도민과 행정이 함께 일하겠다'고 말한 지 몇달이 지나지 않아 '더 큰 숲을 보기 위한 결정'이라며 소통보다는 일방적 추진 명분만 주장하는 것으로 입장을 바꿨다"며 "이 발언은 명백한 거짓말에 대한 구차한 변명에 지나지 않는다"고 성토했다.
이어 "선거기간 '난개발의 불을 끄는 소방수 역할을 했다'고 밝혔는데, 당선된 후 난개발을 부채질하는 행태를 보이고 있다"면서 "원 지사는 선거때만 도민들의 마음에 드는 말을 하고 선거 이후에는 말을 바꾸는 전형적인 기성정치의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제주에서 선거 전과 후가 다른 정치인은 더 이상 발을 붙이지 못하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녹색당은 "녹색당은 제주도청 맞은편에 도민들과 함께 하는 시민천막당사를 운영하며 시민들과 함께 원희룡 도정을 심판하겠다"면서 "민중의 목소리에 도정이 응답하도록 힘을 모아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청 앞에서는 서귀포시 성산읍의 김경배씨가 지난 19일부터 제주 제2공항 건설계획의 백지화를 요구하며 1년 여만에 다시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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