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솔릭' 제주 북상에 선박 2천여척 긴급 피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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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솔릭' 제주 북상에 선박 2천여척 긴급 피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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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풍 '솔릭' 상륙에 대비해 서귀포시 성산항에 계류 중인 선박들의 상태를 확인하는 제주해경. ⓒ헤드라인제주
제19호 태풍 '솔릭'이 우리나라로 북상하면서 제주도내 항포구로 선박 수천척이 피항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22일 제주 선적 어선을 비롯한 선박 2095척이 제주항을 비롯한 제주도내 항포구에서 피항 중이다.

원거리 조업 중 피항하지 못한 국내 통발어선 18척은 중국 상하이 근해에서 투묘 피항 중이다. 제주해경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인근 해역으로 5천톤급 함정을 파견했다. 

아울러 수상레저기구와 유.도선 등도 육상으로 옮겨지고 있으며, 몸집이 큰 여객선은 제주도외로 출항해 피항하고 있다.

제주해경청은 21일 오전 9시부터 태풍 피해 최소화를 위해 광역구조본부 비상 가동하는 하는 판현, 태풍 상황판단회의 및 대비단계 설정을 통해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한편, 우리나라를 향해 북상 중인 태풍 '솔릭'은 22일 밤 제주도를 통과한 후 서해상을 거쳐 육상에 상륙해 수도권을 관통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제주지역은 23일 오전 5시가 태풍 피해의 고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태풍은 22일 오후 9시에는 서귀포 남서쪽 약 160km 부근 해상까지 접근하고, 자정쯤에는 제주도에 최근접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3일 새벽에 제주도 해상을 통과해, 오전 9시에는 목포 남서쪽 약 120km 부근 해상까지 북상할 것으로 보인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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