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노총은 "비정규직노동자 비율 전국 최고와 임금노동자 평균 임금 전국 최하위는 제주도에 일하는 노동자로 살아가며 늘 꼬리표처럼 따라다니는 말"이라며 "지난 10년 사이 입도 관광객이 1000만명 늘었지만, 2011년과 2015년 임금을 비교하면 전국 평균 8.2% 올랐을 때 제주는 거의 동결과 마찬가지인 0.5%가 인상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 사이에 인상된 물가를 생각하면 실질임금은 오히려 하락된 것"이라며 "관광개발이 되면 일자리가 늘고 일하는 사람이 잘 살 수 있다고 했지만, 막상 들어온 일자리는 저임금의 일자리였고, 언자라도 해고될 수 있는 불안한 일자리였다"고 꼬집었다.
민주노총은 "전국 최하위의 노동조선을 올리는 것을 더 이상 누군가에 맡겨둘 수 없다"며 일하는 노동자가 스스로 주체가 돼 권리를 외칠 때 전국 최하위라는 제주도의 노동조건의 오명을 벗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부터 1주일간을 '비정규직 철폐! 노조가입 캠페인 집중 주간'으로 선포한다"면서 "제주직장갑질119를 통해 갑질사례를 취합하고, 해결할 수 있는 법률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또 "제주도내 주요 사업장에서의 노조 가입 캠페인을 벌여 더 많은 노동자들이 노조에 가입해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면서 "지금 이 시간에도 해고와 고용불안에 맞서 투쟁하고 있는 비정규직 노동자들과 함께 비정규직 철폐를 위해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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