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시 동신파이디온지역아동센터(센터장 신순옥)는 8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정원철)에 가난으로 인해 교육을 받고 있지 못한 해외 아동들을 위해 써달라며 '십시일반 용돈'을 모아 후원하였다.
동신파이디온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은 최근 어린이재단에서 실시하는 '나눔교육'을 통해 가난으로 인해 교육을 받고 있지 못하는 아프리카 아동들을 후원하기로 결정했다.
센터 아동들은 센터와 각 가정에 저금통을 비치하여 용돈을 모아왔으며, 앞으로도 심부름 등의 소일거리를 통해 받은 용돈을 십시일반 모아 해외 아동들을 도울 계획이다.
한 아동은 "학교에 가는 게 귀찮은 날도 있었는데, 나눔교육 영상에서 아프리카 아이들이 공부를 하기 위해 두시간씩이나 걸어서 학교도 가고, 버려진 깡통을 책걸상 삼아 공부하는 모습을 보고 많이 반성하게 됐다"면서 "작은 돈이지만 조금씩 모아서 이 친구들을 도와주고 싶다"고 후원 소감을 밝혔다.
신순옥 동신파이디온 지역아동센터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교육을 받고자 하는 아프리카 아이들을 보면서 우리 아이들도 큰 감동을 받은 것 같다. 아이들의 용돈이 또래 친구들을 돕는 좋은 일에 동참할 수 있게 되어 감동스럽다"고 말했다.
문의 =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064-753-3703).<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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