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은 선택이 아닌 의무이며, 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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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은 선택이 아닌 의무이며, 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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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김경아 / 서귀포시 영천동주민센터

김경아 / 서귀포시 영천동주민센터. <헤드라인제주>
몇 년 전부터 행정기관이나 사회단체들은 저출산 고령화라는 말을 외치고 있다. 하지만 일반시민들은 "태어난 아이는 적고 노령인구는 많아지고 있구나"하고 한 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버리지 위기의식을 느끼진 않는다.

우리나라 합계 출산율은 지난해 기준 1.24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국가 중 최하위이다. 남녀 한상이 한가정을 이뤄 자녀 한명을 겨우 넘을 정도다. 때문에 노인인구가 이미 전체 인구의 10%를 넘어선 사실을 감안하면 2050년에는 세계에서 가장 고령화된 나라 가운데 한 곳이 될 수 밖에 없다.

이는 매우 심각한 사회문제이며 행정기관에서만 저출산 고령화에 대한 위기의식을 느끼고 외치는 게 아닌 시민이 함께 체감하고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생각한다. 노령인구에 대한 사회적 비용이 커지고 부양의 책임이 커져 가는 게 현실이며 곧 다가올 우리 세대의 노후생활과 자녀들의 미래와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저출산의 원인이 무엇인가를 일을 하는 주부 입장에서 보게 되면 임신과정의 어려움과, 육아에 따른 부담, 교육비 부담 등 다양한 요인으로 출산을 기피하고 있지 않나 싶다. 

몇 년전 '리더쉽교육', '리더가 되는 법'등 '리더'라는 단어가 유행한 적이 있다. 우리는 학교, 직장, 소속된 사회에서 리더가 되어야만 할 것 같았다.

그래서 학원, 개인과외, 어학연수 아이당 수십에서 수 백만원의 교육비를 들이면서도 리더가 되기 위해 애를 쓰고 있고 등 시간과 금전적 투자를 통해  아이의 운명이요 부모의 의무가 됐다. 다른 사람들처럼 하지 않으면 도태감과 불안감이 들고 심지어 아이에 대한 죄의식도 든다.

아이와의 대화,정서적 교감, 스킨십도 할 시간이 부족하다. 그러니 다자녀란 말은 평범한 단어가 아닌 몇몇의 특별한 사람들에 한 한 것이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자녀에 대한 투자과 열정이 늘어날수록 아이들의 행복지수는 낮아가고 있다. 전교 다섯손가락 안에 들어도 자살하고 엄마의 성적압박과 폭력 등 학대로 인해 모를 살해하고, 사람과의 대인관계가 아닌 인터넷게임에 빠져 현실과 가상세계를 혼돈하고 회피하며 폭력과 살인, 성폭행이 일삼아지고 있는 등 세상은 점점 흉폭해지고 두려워지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 출산장려시책으로는 임신, 출산지원(출산장려금지원, 여성장애인출산장려금지원, 난임부부지원,산모도우미),가구특성별지원(신혼부부주택자금대출이자보전, 장애아가정지원, 농어업가정 양육비지원), 고용환경개선(출산전후휴가, 배우자 출산휴가, 육아휴직,가족돌봄휴직, 경력단절여성고용촉진지원), 보육지원(방과후 학교, 아이돌보미지원, 영유아국가필수예방접종, 출산 및 육아용품대여), 다자녀가정지원(도금고우대금리, 아이사랑행복카드, 다나녀 양육주택취득세 감면, 국민연금울산크레디트)이 시행되고 있다.

이런 노력으로 최근 모기업은 '자동육아휴직제'를 도입해 출산전후 휴가자는 신청을 별도로 하지 않더라고 육아휴직을 자동적으로 부여받을 수 있도록 할 정도로 의식이 많이 변했고 앞으로도 많은 제도가 마련되어질 것이라 생각한다.

아이들에게 가끔 차안에서나 잠을 재울 때 불러주는 노래가 있다.

"아이야 나의 사랑하는 아이야 너는 이가정의 기업이요 상급이란다 너를 통해 메마른 땅이 생기를 얻고 너를 통해 생수의 강물이 흘러가리라 온 맘 다해 서로를 사랑하고 온 힘 다해 내 이웃을 가슴에 품고 정성 다해 너의 삶을 가꿔가는 아름다운 삶을 살아가길 축복한단다 사랑하는 아이야 너를 통해 세상이 아름답고 풍성해 지리
너를 너무나도 사랑한단다"

이 노래를 할 때마다 아이들은 나의 노력이 아닌 신이 주신 상급이며 우리 사회를 아름답게 이끌어 가야할 귀한 구성원이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리고 감사하게 된다.

자녀출산은 선택이 아닌 의무이며, 신이주신 축복이다.

<김경아 / 서귀포시 영천동주민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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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ㅋ 2021-02-01 14:03:01 | 211.***.***.205
자식 키우는게 얼마나 미친짓인지 아시나요 여성 입장에서는 몸망가지고 자기인생 포기하는건데 그걸 축복이라고 하는게 가능은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