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지체장애인협회 서귀포시지회(지회장 오승태)는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투표에 참여하는 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차량을 지원한다.
서귀포시지회는 사전투표일인 4월 5일과 6일 이틀간 휠체어 리프트 차량 등 차량 2대를 지원하고, 본 투표일인 10일에도 차량 2대를 투입해 자택에서 투표소까지 왕복 운행을 지원한다.
서귀포시에 거주하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은 모두 지원 대상으로 이용료는 무료이며 사전투표일과 선거 당일 이전에 사전예약을 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오승태 지회장은 "이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의 참정권을 확대하고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도록 투표 편의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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