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서장 오훈)는 지난 27일 제2차 범죄예방전략회의를 개최했다.
2차 회의에서는 중동지구대를 비롯한 지역 관서에서 Geo-Pros(지리적프로파일링시스템)을 통해 관할별 범죄 취약지를 선정해 분석한 결과를 보고하고 향후 범죄예방을 위한 추진대책을 서로 공유했다.
또한, 가시적·접촉적 순찰 강화와 함께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와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을 확립하기 위한 방안과 함께 회의에서 공유된 각종 치안 시책을 적극 시행해 나가기로 했다.
오훈 서장은 "지난 1차 회의 이후 '봄 행락철 보행자 등 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추진한 결과 동기간 대비 교통사고가 약 11.4% 감소하는 등 큰 효과를 거뒀다"며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서귀포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