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총선 후보들, 일제히 선거운동 돌입...거리유세전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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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총선 후보들, 일제히 선거운동 돌입...거리유세전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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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거리인사, 유세 돌입...오늘 저녁 일제히 '출정식'
4월9일까지 선거운동...'5~6일' 사전투표 실시
거리인사를 하고 있는 후보. ⓒ헤드라인제주
거리연설을 하고 있는 김한규 후보. ⓒ헤드라인제주
거리인사를 하고 있는 후보. ⓒ헤드라인제주
거리인사를 하고 있는 김승욱 후보. ⓒ헤드라인제주
거리인사를 하고 있는 강순아 후보. ⓒ헤드라인제주
거리인사를 하고 있는 강순아 후보. ⓒ헤드라인제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공식선거운동이 28일 시작된 가운데, 제주지역 3개 선거구의 각 정당 후보들이 일제히 출정식과 함께 거리유세에 나섰다. 제주지역 총선은 제주시갑 2명, 제주시을 3명, 서귀포시 2명 등 총 7명이 출마했다. 

제주시 갑 선거구의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는 새벽 삼영교통을 방문해 버스운전노동자들과 인사하는 것으로 일정을 시작했다. 이어 노형오거리에서 거리인사를 진행하고, 곽지리사무소와 경로당, 하귀1리사무소와 경로당을 방문한다. 오후 7시에는 캠프에서 출정식을 갖는다.

국민의힘 고광철 후보는 28일 새벽 이호동 인근 편의점을 방문해 소상공인(점주)을 격려하는 것으로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이어 아침 7시 30분 신광로터리 사거리에서 출근하는 시민들에게 아침 인사를 진행하고, 오후 6시30분 선거사무소 앞에서 출정식을 개최해 첫 연설을 할 예정이다.

제주시 을 선거구의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후보는 오전 7시30분 옛 세무서사거리에서 출근길 시민들에게 아침인사를 하는 것으로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이어 이도2동과 일도2동을 돌며 거리인사를하고, 오후 6시에는 서귀포시에서 열리는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선대위 출정식에 참석한다.

국민의힘 김승욱 후보도 이날 오전 7시 탑동 수협공판장에서 상인들과 인사를 한 뒤 오전 8시 옛 제주세무서 사거리에서 출근길 시민들에게 인사하는 것으로 거리유세를 시작했다. 이어 일도1동과 건입동을 순회하며 게릴라 유세를 펼친다. 오후 6시에는 동문로터리에서 거리유세를 펼친다.

녹색정의당 강순아 후보는 오전 7시30분 인제사거리에서 출근길 인사를 겸한 첫 유세를 펼쳤다. 이어 오전 11시에는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민주노총 제주본부와 정책협약식을 가질 예정이다. 오후에는 사회복지시설 등을 순회하고, 저녁 6시30분에는 인제사거리에서 유세를 펼친다.

후보가 거리인사를 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김한규 후보가 거리인사를 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후보가 거리인사를 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김승욱 후보가 거리인사를 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후보가 거리인사를 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강순아 후보가 거리인사를 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서귀포시 선거구의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는 오전 7시30분 중앙로터리(1호광장)에서 출근길 시민들을 향한 거리인사로 공식선거운동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충혼묘지와 정방폭포 4.3희생자 위령공간, 남영호 위령탑을 방문해 참배한다. 오후 6시에는 중앙로터리에서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출정식을 가진 후, 첫 총력유세를 펼친다.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는 오전 4시40분 강창학공원에서 환경공무원들을 격려하는 것으로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이어 태평공원 인력사무소, 수협공판장을 잇따라 방문해 인사를 한 뒤, 오전 7시30분 1호 광장에서 출근길 시민들을 향해 거리인사를 진행한다. 이어 매일올레시장과 1호광장, 동문로터리 일대를 돌며 인사를 한다. 오후 6시30분에는 동문로터리에서 출정식을 겸한 첫 유세를 펼친다. 

한편, 총선 선거운동은 28일부터 4월9일 자정까지 진행된다. 사전투표는 오는 4월 5일과 6일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된다. 이번 총선은 전국적으로 정부.여당 지원론과 견제론이라는 프레임 대결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제주에서는 3석이 어떻게 배분될지가 최대 관심사이다. 역대 제주지역 총선 결과를 보면, 1996년 15대 총선에서는 신한국당이 3석을 모두 거머쥐었고, 2000년 16대 총선에서는 한나라당 1석, 새천년민주당 2석으로 배분됐다.

2004년 제17대 총선부터 2020년 21대 총선에 이르기까지 5회 연속 더불어민주당(종전 열린우리당 등 포함)이 3개 선거구에서 모두 '싹쓸이' 승리했다.

이번 총선에서는 6회 연속 승리를 목표로 하는 더불어민주당과, 20년 만의 의석 확보를 노리는 국민의힘, 그리고 녹색정의당이 가세한 가운데,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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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좋아요 2024-03-28 09:15:35 | 211.***.***.174
2공항 확실히 반대한 성과,,지역구 3석 민주당 당선,,,끝까지 반대해주세요
ㅡ2공항은 핵전용.군사공항입니다

비례대표..정당 지지도는,,,조국혁신당,,
ㅡ 2공항 "숙의형" 토론에서 최종 결정하고
윤정권 탄핵 1호 발의한다
"조국 혁신당"이 제주에서 1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