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문 교육감, 수험생 응원 메시지 "방탄소년단처럼 '러브 마이셀프'"
상태바
이석문 교육감, 수험생 응원 메시지 "방탄소년단처럼 '러브 마이셀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건강.컨디션 관리 잘해서 시험 잘 치르길"
129.jpg
▲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14일 수험생들에게 격려의 글을 통해 "마지막까지 건강과 컨디션 관리를 잘해서 시험을 잘 치르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석문 교육감은 도종환 시인의 시 '흔들리며 피는 꽃'과 한류 아이돌가수 방탄소년단(BTS)의 노래 '러브 마이셀프(Love myself)'를 언급하며 수험생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 교육감은 "여기까지 오는 동안 무수히 흔들리며 피었다. 흔들리며 피면서도 줄기를 곧게 세울 수 있었던 건, 꿈과 희망, 사랑, 행복이 따뜻함으로 함께했기 때문이다"라며 "수능이 끝나 20대의 삶을 시작할 때, 흔들리며 피었던 자신을 따뜻하게 바라봤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여러분 자신은 이미 희망이자, 새 길이라"라며 "방탄소년단이 세상에 전한 호소처럼, 저 역시 여러분에게 '러브 마이셀프'라고 말하겠다. 자신을 사랑하세요"라고 강조했다.

이 교육감은 또 ""수험생들을 위해 자신의 삶까지 내어주며 헌신한 부모님과 선생님에게 감사드린다"며, "수능 이후에도 학생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미래로 걸어갈 수 있도록 진로.진학지도와 생활 지도 등을 충실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